아버님께서 제일 싫어하셨던것이 거짓말과 남의 말 하는것이었습니다.
크면서 저도 똑같아지더라구요 ㅋㅋㅋ 닮나봐요?
남의 얘기를 하지 말아야 할 이유
내가 남의 험담을 하게 되면 당연히 나도 죄를 짓는 것이지만 듣는 사람도 죄를 짓게 만든다. 특히 험담의 대상자와 듣는 사람이 서로 잘 알지 못하는 관계라면 더욱 그러하다.
내게서 누군가에 대한 험담을 들은 그 사람은 만나보지도 못한 사람을 판단하게 되고 선입견을 가지게 되고 자신이 전혀 겪지 않은 일로 인한 가상의 적개심마저 갖게 된다. 나는 내게서 전이된 그 적개심을 보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끼겠지만 그는 나로 인해 자신과 전혀 무관했던 인과의 카르마를 짓게 되는 거다.
그 근거없는 적개심은 그와 내 험담의 대상자가 훗날 직접 만나서 그 실체를 확인하기 전까진 결코 소멸되지 않을 것이고 그럴 뿐만 아니라 더욱 확대되어 어쩌면 그와 내 험담의 대상자는 나보다 더 지독한 원한관계가 될지도 모른다.
아니면!
훗날 그 적개심의 근거없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오히려 돈독한 관계가 되어 나는 더욱 고립된 상황에 처할지도 모른다. 차라리 이 편이 카르마의 관점에서는 내게 훨씬 더 다행한 일이긴 하다. 물론 그렇게 생각할 수 있을 의식수준이라면 애초에 이러한 부질없는 인과의 고리를 엮지 않았을 테지.
내게서 누군가에 대한 험담을 들은 그 사람은 만나보지도 못한 사람을 판단하게 되고 선입견을 가지게 되고 자신이 전혀 겪지 않은 일로 인한 가상의 적개심마저 갖게 된다. 나는 내게서 전이된 그 적개심을 보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끼겠지만 그는 나로 인해 자신과 전혀 무관했던 인과의 카르마를 짓게 되는 거다.
그 근거없는 적개심은 그와 내 험담의 대상자가 훗날 직접 만나서 그 실체를 확인하기 전까진 결코 소멸되지 않을 것이고 그럴 뿐만 아니라 더욱 확대되어 어쩌면 그와 내 험담의 대상자는 나보다 더 지독한 원한관계가 될지도 모른다.
아니면!
훗날 그 적개심의 근거없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오히려 돈독한 관계가 되어 나는 더욱 고립된 상황에 처할지도 모른다. 차라리 이 편이 카르마의 관점에서는 내게 훨씬 더 다행한 일이긴 하다. 물론 그렇게 생각할 수 있을 의식수준이라면 애초에 이러한 부질없는 인과의 고리를 엮지 않았을 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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