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종교의 소의 경전인 중화경은 읽을 때마다 느낌이 다르게 오네요.
가까이하고 자주 읽어 보면 좋을 듯 싶습니다.
사람이 도와주는 상대는 믿음이 가는 사람
(중화경 중에서)
第三十九章 言 人心維危 道心惟微(언 인심유위 도심유미)
1)天地所助者(천지소조자)는 順也(순야)오. 人之所助者(인지소조자)는 信也(신야)니 德積則 行必有方(덕적즉 행필유방)하고 物積則 散必有道(물적즉 산필유도)하며 道心(도심)이 微者(미자)는 天理之奧也(천리지오야)오. 人心之危者(인심지위자)는 人慾之萌也(인욕지맹야)니 道心(도심)은 是-義理上見(시-의리상견)이오. 人心(인심)은 是-事物上見(시-사물상견)이니라.
하늘이 돕는 상대는 천리에 따르는 사람이고, 사람이 도와주는 상대는 믿음이 가는 사람이니,
도덕을 쌓은 사람은 행동하는 데는 반드시 규범이 있고, 재물을 쌓은 사람은 쓰는 데에도 반드시 법도가 있으며,
도심의 미묘한 것은 천리의 깊은 기운이 깃들어 있음이고,
인심이 위태로움은 마음속에 욕심이 싹트기 때문이다.
도심은 의리에 드러나고 인심은 사물에 대한 이해득실에서 나타난다.
2)一心篤行則(일심독행즉) 日用之間(일용지간)에 由念慮之微(유염려지미)하여 以達于事乃著(이달우사내저)하나니 必能去私取義(필능거사취의)하며 從是舍非(종시사비)하여 不使一毫人欲之私則(부사일호인욕지사즉) 天理(천리)-光明正大矣(광명정대의)리니 人之行事( 인지행사)-與天地(여천지)로 相爲流通(상위유통하)이니라.
한마음으로 돈독하게 도덕을 수행하면 날마다 닦아가는 사이에 생각하는 마음이 미묘하여져서 모든 사물의 이치가 뚜렷하게 나타나니, 반드시 사사로운 욕심을 버리고 의로운 것을 취하며, 옳은 일을 따르고 그른 일은 버려서 털끝만큼도 사욕을 부리지 않으면 하늘의 이치와 기운이 햇빛처럼 밝고 바르고 크게 나타나는 것이니, 사람이 수행하는 일이 천지와 더부러 기운이 서로 통한다.
3)道在天(도재천)하고 行在人(행재인)하니 行有善惡氣(행유선악기)하여 各以類應之(각이류응지)라 德各有方(덕각유방)하고 氣各有像(기각유상)하여 自五行(자오행)으로 以至於庶徵(이지어서징)이 皆得其道則(개득기도즉) 協氣成像(협기성상)하나니 人蒙休祥(인몽휴상)하면 五福(오복)이 應之(응지)하고 失其道則(실기도즉) 乖氣成像(괴기성상)하나니 人罹災殃(인이재앙)하면 六極(극)이 應之(응지)니라.
도는 하늘의 이치이고, 그 이치를 행하는 것은 사람이니, 행함에는 선악의 기운이 있어서 각각 선한 행동에는 선한 기운이 따라오고 악한 행동에는 악한 기운이 따라온다.
덕을 쌓고 베푸는 데는 일정한 규범이 있고 기를 펴는 데는 각각 다른 형상이 있어서, 오행에서부터 여러 가지 징험에 이르기까지 모두 그 도를 얻으면 그에 합당한 기운에 맞는 형상을 이루니, 사람이 상서로운 기운을 받아서 오복이 감응하고 그 도리를 잃게 되면 어그러진 기운이 형상을 이루니 사람이 재앙에 걸려서 육극이 감응한다.
4)惡充者(악충자)는 成罪(성죄)하고 善充者(선충자)는 成功(성공)하나니 得失(득실)이 在於身(재어신)하여 一德(일덕)이 修則(수즉) 凡德(범덕)이 必修(필수)할 休咎-應於天(휴구-응어천)하여 一氣和則 凡氣必和(일기화즉 범기-필화)니라.
악으로 가득한 자는 죄를 짓고 선이 가득한 사람은 공을 이루는데, 도를 얻고 도를 잃음이 각자에 달린 것이다. 한 가지의 덕을 닦으면 모든 덕이 함께 닦아지고, 좋은 것과 나쁜 것이 그대로 하늘에 감응하며, 한 기운이 화합하면 모든 기운이 따라서 화합한다.
第三十九章 言 人心維危 道心惟微(언 인심유위 도심유미)
1)天地所助者(천지소조자)는 順也(순야)오. 人之所助者(인지소조자)는 信也(신야)니 德積則 行必有方(덕적즉 행필유방)하고 物積則 散必有道(물적즉 산필유도)하며 道心(도심)이 微者(미자)는 天理之奧也(천리지오야)오. 人心之危者(인심지위자)는 人慾之萌也(인욕지맹야)니 道心(도심)은 是-義理上見(시-의리상견)이오. 人心(인심)은 是-事物上見(시-사물상견)이니라.
하늘이 돕는 상대는 천리에 따르는 사람이고, 사람이 도와주는 상대는 믿음이 가는 사람이니,
도덕을 쌓은 사람은 행동하는 데는 반드시 규범이 있고, 재물을 쌓은 사람은 쓰는 데에도 반드시 법도가 있으며,
도심의 미묘한 것은 천리의 깊은 기운이 깃들어 있음이고,
인심이 위태로움은 마음속에 욕심이 싹트기 때문이다.
도심은 의리에 드러나고 인심은 사물에 대한 이해득실에서 나타난다.
2)一心篤行則(일심독행즉) 日用之間(일용지간)에 由念慮之微(유염려지미)하여 以達于事乃著(이달우사내저)하나니 必能去私取義(필능거사취의)하며 從是舍非(종시사비)하여 不使一毫人欲之私則(부사일호인욕지사즉) 天理(천리)-光明正大矣(광명정대의)리니 人之行事( 인지행사)-與天地(여천지)로 相爲流通(상위유통하)이니라.
한마음으로 돈독하게 도덕을 수행하면 날마다 닦아가는 사이에 생각하는 마음이 미묘하여져서 모든 사물의 이치가 뚜렷하게 나타나니, 반드시 사사로운 욕심을 버리고 의로운 것을 취하며, 옳은 일을 따르고 그른 일은 버려서 털끝만큼도 사욕을 부리지 않으면 하늘의 이치와 기운이 햇빛처럼 밝고 바르고 크게 나타나는 것이니, 사람이 수행하는 일이 천지와 더부러 기운이 서로 통한다.
3)道在天(도재천)하고 行在人(행재인)하니 行有善惡氣(행유선악기)하여 各以類應之(각이류응지)라 德各有方(덕각유방)하고 氣各有像(기각유상)하여 自五行(자오행)으로 以至於庶徵(이지어서징)이 皆得其道則(개득기도즉) 協氣成像(협기성상)하나니 人蒙休祥(인몽휴상)하면 五福(오복)이 應之(응지)하고 失其道則(실기도즉) 乖氣成像(괴기성상)하나니 人罹災殃(인이재앙)하면 六極(극)이 應之(응지)니라.
도는 하늘의 이치이고, 그 이치를 행하는 것은 사람이니, 행함에는 선악의 기운이 있어서 각각 선한 행동에는 선한 기운이 따라오고 악한 행동에는 악한 기운이 따라온다.
덕을 쌓고 베푸는 데는 일정한 규범이 있고 기를 펴는 데는 각각 다른 형상이 있어서, 오행에서부터 여러 가지 징험에 이르기까지 모두 그 도를 얻으면 그에 합당한 기운에 맞는 형상을 이루니, 사람이 상서로운 기운을 받아서 오복이 감응하고 그 도리를 잃게 되면 어그러진 기운이 형상을 이루니 사람이 재앙에 걸려서 육극이 감응한다.
4)惡充者(악충자)는 成罪(성죄)하고 善充者(선충자)는 成功(성공)하나니 得失(득실)이 在於身(재어신)하여 一德(일덕)이 修則(수즉) 凡德(범덕)이 必修(필수)할 休咎-應於天(휴구-응어천)하여 一氣和則 凡氣必和(일기화즉 범기-필화)니라.
악으로 가득한 자는 죄를 짓고 선이 가득한 사람은 공을 이루는데, 도를 얻고 도를 잃음이 각자에 달린 것이다. 한 가지의 덕을 닦으면 모든 덕이 함께 닦아지고, 좋은 것과 나쁜 것이 그대로 하늘에 감응하며, 한 기운이 화합하면 모든 기운이 따라서 화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