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처음 생겨날 때에는 정과 기
중화경 9장
人者(인자)는 鬼神之會也(귀신지회야)니 人之虛靈智覺(인지허령지각)이
無異於鬼神(무이어귀신)하나니, 人之始生(인지시생)은 精與氣而已(정여기이이)라.
사람이란 존재는 귀와 신이 함께 모여서 이루어진 것이다. 사람의 허령과 지각이 귀신의 허령지각과 다를 바가 없으니, 사람이 처음 생겨날 때에는 정과 기가 존재할 뿐이다.
精氣爲物(정기위물)하고, 遊魂爲變(유혼위변)하나니, 陰精陽氣(음정양기)聚而成物(취이성물)이니라.
정과 기는 만물이 되고, 유혼은 변화하는 법칙이 되나니, 음인 정(精)과 양인 기(氣)가 모이면 물건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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