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 7

내일이 입춘이군요.
저는 어제 오늘 명절을 마무리하던중 법종교달력을보며 많은생각에 잠겼었습니다.
마음이 허전하여 어디론가 무작정 떠나볼까도 생각했지만, 딱히 가고픈곳도..
또한,몸과마음이 쉽게 움직여지지도 않더군요.
어디에 가고팠던것이 아니라 사람이 그리웠던것 같았습니다.

참*앙의 정다웠던 도반들도 많이 생각나더군요.. 지금은 제마음이 그곳을 떠났지만, 그때의 그 도반들은 제 마음속에
앞으로도 영원히 남아있을듯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모두가 많이 부족한 도생들이지만 언젠가는 다시만나야할 상제님바라기들이라는것을 느끼거던요~

이 말을 쓰면서 자꾸 웃음이나는군요. 지난시간들속에서 나누었던 수많은도담들과,
상제님진리속에서 이리휘청 저리휘청 거리면서 서로가 다투기도하고 웃기도하고했었던 기억들이 자꾸 떠올라서요.
이곳 법종교에도 그때의 도반들이 몇분계셔서 참 좋습니다.

갠적으로 한가지 바램이있다면, 참*앙의 모든 도반님들께서 오리알터와 법종교에 방문할때 언제나 따뜻하게 맞아주셨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어디 참*앙뿐만이 아니라, 저처럼 떠돌이 도생들도 언제나 따뜻하게 맞이해주시는 분들이 계심에 얼마나 감사한지모릅니다. <먼저 해새님께 감사드리며, 그외 여러도반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지금당장이라도 오리알터로 달려가 막걸리한사발에 밤새도록 정겨운도담과 세상이야기를 나누고싶은데 맘먹은대로 움직여지는것은 아니니깐요~
다음에갈땐 그때뵈었던 도생님외 더많은분들이 함께하길 기대해봅니다.
이렇게 글로나마 중얼거리니 맘이한결 좋아지네요~

참,요즘 연락은 거의못하지만, 은**꽃님이 많이생각납니다.
좋은도반이 되어드려야하는데 그러지못해 너무 미안하다는 말씀을 이자리를빌어 드립니다.
사실은, 요즘 많이힘든일이 많으실텐데 제가 도움되어드릴것이없어서 그것이 너무도 죄송하여 연락할수가 없어요.-.-

그리고, 이곳에계신 증산**님도 많이 뵙고싶군요.
또한, 제가 마음이 동하여 저번처럼 밤늦게 불시에 찾아가더라도 반가워해주실 해새님이 많이생각납니다.
오늘따라 왜이리 보고싶은사람들이 많은겐지~~ 젠장^^

마지막으로, 화송님의글에 이러한 사심이담긴 댓글을 달게되어 송구스럽네요. 이해해주시겠지요. 감사합니다.^^

느낌 느낌님 벌써 봄 타시나 봅니다. ㅎㅎ

내일이면 화송님 말씀대로 입춘이네요. 본부에서는 어김없이 절후 치성을 위해 장도 봤습니다. 가까이 계시다면 오셔서 음복도 하시고 하면 좋을 텐데 말이지요.

아마 이번 봄에는 느낌님 개인적으로도 좋은 일이 많이 생기지 않을까 싶네요. 저 자신도 그러길 바라고...

제가 요즘 늘 드리는 심고가 "오리알터가 모든 도생들의 진정한 쉼터가 되게 하시옵소서" 입니다. ^^

동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입춘 입니다^^
우수가 지나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경칩이 되면 본격적인 봄의 시작 입니다

뜻많고 해석도 분분한 사오미의 한 복판
갑오년 입니다
올 봄을 시작으로 어떤 일들이 펼쳐 지려는지요..
말씀들의 의미로 봐서는 뭔일이 있긴 있을 것도
같은데 말이지요...

도반님들 모두 입춘대길 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화송님~
입춘관련 글들 잘 읽었습니다~~~^^

느낌 느낌님~
아직 봄바람은 불지 않지만 느낌님 마음에는
봄바람이 불어오기 시작 하셨나봐요^^

제가 참*앙에 글을 올렸을 때 따뜻하게 공감
해 주신 몇 안되는 분 중에 느낌님이 계셨습니다
제 글을 이해해 주시고 열린마음으로 읽어 주셨던
느낌님을 이 곳 홈피에서 만나게 되어 얼마나 반갑고
또 반가운지 말로 다 표현할 수 가 없답니다^^
저도 참*앙에 글을 올릴 때 만해도 법종교에서
본격적으로 신앙생활을 하게 될 줄은 몰랐었죠
이리될 줄 알았으면 참*앙에 글 쓰는 수위를
좀 조절 했어야 하는데 하는 생각을 지금도
하고 있답니다~ㅎ
가끔 법종교에 참배나 드리러 갈까 했는데
하늘의 뜻은 그 것이 아니었나 봅니다^^

느낌님은 평화주의자며 활짝 열린마음을 갖고계신
딱 상제님 마음을 닮으신 진정한 상제님의 사람
이십니다~~~^^
참*앙에 올리셨던 많은 글들 속에서 느낌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고도 남음이 있었습니다

저도 느낌님을 정말 뵙고 싶답니다
그런 날 도 곧 오리라 생각합니다^^

해새 해새님의 심고를 들으니 마음이 한결 푸근해져옴을 느낍니다. 감사드려요~^^

증산천하 증산천하님 감사해요. 하지만, 너무 과찬의 말씀이세요~ ^^;

느낌님 입춘대길하세요
해새님 입춘대길 하세요
증산천하님 입춘대길 하세요
항상 감사드리며 님들에게 고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