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법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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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진짜였군요! ^^

여기가 진짜였군요! ^^ 22

열린마당  Yoda Yoda님의 글모음 쪽지 2015-05-11 01:24 9,204
안녕하세요.
저는 증산도 기타 여러 종단에 한번도 발을 담근 적이 없는
순수한 증산 신앙의 연구자이자 '예비신자'로 몇 년동안
여러가지 관련 정치,종교적 모습들을 관찰해 오고 있는 평범한 30대입니다.
증산도를 둘러싼 2012년 이후 사기?와 같은 모습을 통해 증산ㅊ신앙,옥ㄷ소 사이트를
알게 되었고, 그곳 정보,게시글을 보며 몇가지 증언과 진실들을 공부해 왔습니다.
하지만, 그곳에서도 잘못된 도수풀이와 뚜렷한 핵심을 짚지 못함을 알고
홀로 고뇌와 갈등을 거듭하다가 오늘 이곳을 알게 되었고, 가입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경전 관련 책은 직접 본적이 없고요, 간단한 개론서적만 몇권 읽게 되었는데
그 과정에 깨달은 것을 종합해서, 도통판,판밖,판안,진주가구노름에 대해 나름 누구보다
정확한 해석을 하게 되었다고 자부,자신하는데요.
이것을 누군가에게 설명해 본적은 없습니다만
이러한 분명한 해석은 지구상 70억 인구 중에 저만 할 수 있다는 '확고한 믿음'이 생겨 글을 올릴 마음을
먹었습니다.
관련글들을 증산ㅊ신앙,옥ㄷ소 사이트(기하의테마 아이디)에도 올린 적이 있는데, 분란 내지 논란 유발자로
찍혀 몇번 차단 조치를 당했습니다.
오늘 우연히 증산상제님 유서 글을 공부하다가 이곳을 알게 되었고
강아지님 글들을 보다가 가입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제가 생각하게 된 그 도통판,판밖,판안,진주가구노름에 대한 깨달음을
이곳 분들을 직접 찾아뵈어 심리?검증? 여쭙고 싶은 마음입니다.
만약 제가 틀린 것이고 모두 다 허튼소리다! 라고 말씀하신다면, 조용히 참배만 하고 나올 생각이고요.
예전에 모악산 금산사는 혼자 여행 겸 입구까지 다녀온 적이 있었고, 기회가 되면 증산법종교도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그동안 하고 있었고요.
강아지님이나 잘 아시는분과 직접 뵙고 대화했으면 하고요.
한국 야권정치에 대해 잘 아시는 분도 한분 계셨으면 하네요.
그리고 인터넷이 되는 컴퓨터 한대 정도..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p.s. 저의 '확고한 믿음'은 예지몽에서 온 것이고, 직접 듣게 되신다면 분명! 놀라실겁니다. 기대하셔도 좋아요!
백제의꿈 쪽지 2015-05-11 06:46
옥단소에서 본인이 대두목이라고 하신분 같네요.
글쎄요. 예지몽은 그냥 꿈일뿐. 자신이 만든 허상을 보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조용히 마음 공부하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이 분이 옥단소에 쓰신 글을 링크로 올립니다,
http://jsdfact.com/site/bbs/board.php?bo_table=3_1&wr_id=4985&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EB%8C%80%EB%91%90%EB%AA%A9&sop=and&page=3
안병호 쪽지 2015-05-11 09:00
대두목타령 그만하세요.
해새 쪽지 2015-05-11 17:51
요다님 오리알터 공지글 참고하세요^^

[동영상] 증산법종교 신앙시 유의사항
http://jsbeob.com/_ort/?seCate=%EB%AF%B8%EB%94%94%EC%96%B4%EB%B0%A9&cId=4922
증산천하 쪽지 2015-05-11 23:41
님이
대두목이 맞다고 한다면 그 다음에 할 수 있는 일이 무엇 입니까?
증산종단을 위해 그리고 형제를 위해 해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습니까??
그런 고민을 깊이 해 보신적은 있으실지..

자신이 대두목인 것을 알고도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면 차라리 모르고 사시는 게 더 행복 할 겁니다.
이 것이 무엇을 얘기하고 있는지 이해는 가십니까?

그래도 대두목인지 검증이 필요하시다면 우리들은 대두목을 알아볼 이유가 없으므로 상제님과 단판을 내는게 더 빠르실 겁니다..
불철주야 수행을 해 보시던지요..
그리고 님이 대두목이 맞으시면 하늘도 땅도 모르게 위장술로 평범히 신앙 생활하시다가
도통이 열리거든 그 때 기두 하시면 됩니다.

지금 냉대받는 이 설움이 한 순간에 바뀌게 될테니까요..

도통 받기전까지는 낮고 낮은 하심으로 형제를 섬기고 사랑하며 사는 게 대두목의 할 일입니다..
왜냐고요?
상제님께서 어떻게 사셨는지 돌이켜 보시면 이해가 조금 되실 겁니다..
그런 하심으로 형제들과 더불어 신앙생활을 하시는 것이 우선이 돼야 합니다.

대두목은 대두목으로서의 역할을 수행 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의미 있는 것 입니다.
그전까지의 대두목이란 신분이 노출된다면
첫 째 믿지 않는 사람이 대부분 일 것이고
설령 믿는 사람이 많다 하더라도 대두목이란 위치는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부담스러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것은 사랑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줄서기는 또 어쩌시려구요?
님께서는 심통이 되기전에 충신인지 간신인지
구별 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형제들간에 끔찍한 투쟁과 분열을 초래 합니다.
님께서 모든 생겨나는 일에 대해 통제할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증산 종단의 사랑과 화합이 절실한 때에 대두목은 노출 되어서는 안됩니다.
각자의 마음 공부로 완성시켜야 할 일들이 있는데 능력자의 힘으로 화합을 하게 하는 것은 상생의 도가 아니기 때문 입니다.

대두목이냐 아니냐의 증명이나 검증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도통은 나중 이라도 우선은 앞으로 생길 일을 감당 할 능력이 있느냐 없느냐를 검증받는 일이 훨씬 더 공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종단에서의 신앙생활이 무엇인지 조차 모르시는 분이 종단의 통일이 왜 절실한지 아실리 없겠지요.
느끼고 부딪히고 피흘리면서 깨달은 신앙의 경험만이 모든 분의 고통을 함께하며 그들의 눈물을 닦아 주고 싶은 것 이지요.
신앙의 경험이 전무하시다니
어디서부터 말씀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도통받으면 다 알게될 테니 몰라도 되는 것 입니까? ㅠㅠ

거친 돌덩어리 다듬고 다듬어 깍고 깍아야 비로소 보석이 되는 것 이 세상의 이치 입니다.
대두목이라면 더욱더 그 탄생이 우주의 법칙과 이치를 거스르지 않으며 만들어 지게 돼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때가 되지 않았는데 도통을 먼저 받는다면 그 도통의 능력으로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죽는 사람 살려주고 미래를 봐 주고
소문 듣고 찾아 온 사람들로 인산인해가 되겠지만
병 고치고 예지 해 주고 추대 받으라고 대두목을 세우시는 게 아니기에 개벽이 오기전에 도통은
받아서도 안되고 받지도 못 할 것 입니다.

주신다 해도 사양 하십시오.
머리가 폭발 해 버릴정도로 하루 24시간이 괴로울 것 입니다.
수 억의 조상신들과 업신 척신 원신들이 살려달라 애걸 할 것 인데 각 자손들이 도통받아 해결 할 일을 그 전에 혼자 다 감당해야 합니다.
그 업신 척신 원신들이 어떻게 생겼는지 아십니까?
님이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무섭고 끔찍하고 징그러운 모습입니다!
그들은 한 순간 소멸시켜야 하는데 때가 되지 않으면 그럴 수 없지요!!
1초의 순간에 수 만가지 일들이 보이고 스쳐가고 지구 끝에서 일어나는 사고까지도 다 감지되고
업으로 인해 죽어가는 고통들이라 막아 줄 수도 없고..
얼마나 괴로울까요?
이것은 몇가지 예를 들었을 뿐 입니다.
요지는 때가 되어 대두목으로서 선도통을 받아 한순간에 종단의 완전한 통일을 이루고 종단을 통솔하고 도통과 의통을 주고 개벽을 맞는 것이 지금 받는 도통보다 천 배 만 배 더 나을 것이란 것입니다.
그러니 미리 도통 받을까 두려워 하십시오!!

님께서 100% 대두목의 확률은 갖고 있더라도
지금은 대두목으로서의 의미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때까지 평범한 한 사람으로서 무엇을 하고 사셔야 하는지를 고민하는 것이 더 가치 있는 일이 아닐런지요!!

저 개인적으로는 대두목으로서 99%의 확률이 있는데 1%의 사랑이 없는 대두목 후보 보다는
1%로의 대두목의 확률밖에 없지만 99%로의
사랑과 덕이 있는 후보가 대두목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말씀 드린 사랑과 덕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를 의미하는 것 입니까?
그 의미를 알게되시면 님께서 대두목으로서의 자격에 한 발 더 다가서신 것입니다^^
머리로 느끼는 사랑이나 덕은 중학생도 알 수 있으니 그런 뜻이 아닙니다.

제 말씀이 마음으로 이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전생과 얼키고 설킨 업에 대해서 깊이 연구하고 고민해 보시는 것이 지금의 상황을 푸는 핵심의 답이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님께서 꾸는 꿈들의 실마리는 님이 스스로 풀어 나가셔야 합니다.
죄송하지만 제가 느끼기에 님은 철부지 업보쟁이로 밖에는 와닿지가 않습니다...

신앙 선배로서 드리는 말씀이 도움이 되셨음 좋겠네요.

이 글은 비단 ‥
요다님께만 드리는 말씀이 아니라 대두목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께도 드리고 싶은 말씀입니다...
화송 쪽지 2015-05-11 23:47
증산상제님 도판안에는 진짜 가짜는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모두 필요해서 만들어 놓으셨겠지요.
내 마음이 참이면 모두 참일거구요 아니면 아닐 겁니다.
어느곳 어느 단체에 있든 모두 증산상제님 품 일 겁니다.

증산상제님 품 안에서 항상 행복 하세요.
강아지 쪽지 2015-05-12 13:54
안녕하세요. Yoda님, 이 글에서 만나고 싶은 사람 중 한 사람으로 저를 언급하셨기에 이렇게 직접 댓글을 남겨드립니다. 각자 서로의 바쁜 개인적인 사정들이 있으니 한 쪽에서 만나고 싶다고 해서 다른 한 쪽은 무조건 만남에 응해야만 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제가 이전에 올려놓은 글들을 보신 다음 만나고 싶다고 판단이 되셨다면 저 역시 Yoda님의 생각을 어느 정도 글로써 먼저 접해본 다음에 만날 것인지 말 것인지를 결정했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Yoda님이 올리신 이 글에서 궁금한 점 몇 가지만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1. 여타의 단체들에서 잘못된 도수풀이와 뚜렷한 핵심을 짚어내지 못함을 알고 홀로 고뇌와 갈등을 거듭하셨다고 했는데 그 잘못된 도수풀이는 구체적으로 무엇 무엇이 있고 뚜렷한 핵심을 짚어내지 못한 부분은 또 어떤 부분인지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나열해 주셨으면 합니다.

2. 도통판, 판 밖, 판 안, 가구 진주치기노름에 대해 누구보다도 정확한 해석을 하게 되었다고 하셨는데 그 내용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공개하실 생각이 있으신지요?

3. 한국의 야권 정치판도에 대해 나름의 생각을 갖고 계신 것 같은데 왜 하필 우리나라의 야권 정치흐름에만 국한해서 견해를 밝히려고 하시는 것인가요?


이상의 세 가지입니다.

위 1번의 질문은 제가 Yoda님을 통해 가장 알고 싶어하는 부분입니다. 남들이 모두 ‘그렇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홀로 ‘아니다'라고 대답할 수 있다는 것은 깊은 사색의 시간들이 밑바탕이 되거나 그 만큼의 독보적인 관점을 갖고 있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리고 그 내용을 보고자 함은 그러한 해석의 결론만 보겠다는 것이 아니라 글을 통해 그 결론이 나오게 되는 과정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며 Yoda님의 해석 내용에 대해 당장은 받아들이고 인정하기 힘들다고 하더라도 큰 틀에서는 올바른 해석인가 그른 해석인가 판단해볼 수 있고 아울러 올바른 추론과 판단력을 갖추신 분인가, 진리 해석에 임하는 바른 마음 자세를 갖추고 있는가 알아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되기 때문입니다.

2번의 질문은, Yoda님의 그 ‘정확한 해석’이 70억 인류 중에서 오직 한 사람, Yoda님만 내릴 수 있는 해석이라면 그것이 과연 그런 해석인지 아닌지 Yoda님의 머릿속에서만 머물러 있다면 아무도 그 주관적인 평가에 동의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천기누설이라서 극소수의 몇 사람에게만 공개해야 하는 비밀인가요? 그렇다면 하늘이 자연스럽게 인연들을 연결시켜서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해지도록 작용하실 것이기에 이렇게 굳이 드러내실 필요도 없고 여태까지의 모습처럼 공개적으로 망신을 당할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천기누설은 아니지만 공개하기 아까워서 극소수의 사람들에게만 털어놓고 싶으신 경우라면, 저 강아지가 만약 만나고 보니 그러한 비밀을 이해할 능력이 부족한 사람이라면 Yoda님은 또 다른 사람을 찾고 만나서 설명하고... 자신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게 될 때까지 동일한 과정을 무한 반복하실 계획이십니까? 그렇다면 차라리 서로 시간 낭비할 필요 없이 일대 다수의 형태로 자신의 생각을 여러 사람들 앞에 논리 정연한 글로써 떳떳하게 공개하시는 것이 더 효과적인 방법이 아닐까 제안을 드립니다.

직접 대면하여 말로써 설명하신다고 했을 때 Yoda님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끝까지 들어보지도 않고 미리 성급한 결론을 내려서 다른 독보적인 의견들을 말할 기회를 원천 봉쇄당하는 억울한 일도 없을 것이고 서로 간의 의견차이로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감정 대립도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여타의 사이트에서 겪어오셨던 과정을 이곳 증산법종교에서는 또다시 반복하여 경험하지 않을 수 있는 기회를 먼저 열어드리겠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그 생각들이 정말로 Yoda님이 생각하시듯이 지구촌 70억 인류 중에 오직 한 사람 Yoda님 만이 내릴 수 있는 해석이라면, 그리고 그것을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게 된다면 그 생각의 전파에 걸리는 시간도 엄청나게 줄일 수 있고 Yoda님이 대두목이라는 주장을 널리 퍼뜨리는 일에도 한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물론 ‘독보적인 견해’라는 것 자체가 Yoda님이 대두목임을 증명하는 근거가 될 수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해석 내용이나 주장을 최종적으로 받아들이고 안 받아들이고는 별개의 문제로 글을 읽는 사람들 각자의 판단에 달려있는 것입니다. 그 주장의 근거가 허황된 것이라면, 그래서 많은 사람들을 오도(誤導)하고 피해를 줄 수 있는 글이라면 독자들의 종합적인 판단과 여론에 근거하여 필경에는 게시판 관리자의 권한으로 강제 삭제되는 치욕을 당하게 될 수도 있음을 미리 염두에 두시고 자신의 주장이 왜 그러한 결과 밖에는 가져올 수 없는 것인지 스스로 돌아볼 줄 아는 마음가짐도 미리 준비하고 계셔야 할 것입니다. 물론 정반대의 경우인 ‘대두목 등극'의 가능성도 활짝 열려 있습니다.

3번의 질문에 대해서는, 그 스케일이 우리나라의 정치판을 통틀어 말씀하시는 것도 아니고, 한 중 일 동양 삼국도 아니고, 세계 정치질서의 흐름도 아니고, 이제는 상제님 신앙인들 사이에 지구촌 정치질서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배경지식이 되어버린 프리메이슨이나 일루미나티와 같은 조직들, 혹은 렙틸리언을 포함한 다양한 외계의 존재들과 그들의 발달된 과학기술과 상제님 천지공사와의 관계를 해석함도 아니고, 단지 우리나라의 야권 정치판도에만 국한해서 다루시는 것에는 꼭 그렇게 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는 가에 대한 질문입니다. 왜 하필 대두목이 다른 부분들은 다 제쳐두고서 우리나라의 야권 정치흐름에만 ‘빠삭'해야 하느냐는 말입니다. 혹시 그것이 Yoda님의 ‘예지몽'과 관련되어 있어서 그런 것입니까? 그 예지몽이 주로 맞추는 내용들이 야권의 인물들의 흥망성쇠와 관련되어 있어서 그런 것이라면 번지수를 잘못 찾으신 것 같습니다. 차라리 여기에서 그런 주장하면서 나를 믿으라 하지 마시고 서울 미아리에 좌판깔고 앉아서 직업적으로 나가시면 성공하실 수 있습니다. 정치인들이 돈다발 쌓아놓고 애타게 찾고 있는 사람이 바로 그런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여기 상제님 신앙인들에게 필요한 대두목이라는 존재는 ‘예지몽'을 잘 꾼다고 해서 미래 예지를 잘해서 그 자리에 오를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도수풀이 잘해서 오를 수 있는 자리도 더더욱 아닙니다. 아직까지도 생각이 그런 수준에 머물고 계시다면 Yoda님께서 여태까지 올려놓은 게시글에 귀중한 시간내어 열심히 댓글을 달아주신 많은 분들의 마음이 담긴 글(욕설 포함)을 다시 한 번 찬찬히 읽어보시고 스스로 성숙하는 자양분으로 삼으시길 바랍니다. 그분들은 Yoda님이 체험하신 과정들을 이미 수십 년 전 신앙의 초기 시절부터 수 차례에 걸쳐 겪어오면서 나름대로 마음 속에 삿됨을 버리고 올바른 신앙의 푯대를 다지고 세우면서 단련해 오신 분들입니다. Yoda님은 그러한 선배 신앙인들의 애정어린 걱정하는 마음이 댓글 속에서 느껴지지 않으십니까?


그리고 한 가지 덧붙이자면 상제님 말씀 중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말씀하시기를,
“나의 조정(朝廷)에 서고자 하는 사람은 서전서문(書傳序文)을 최소한 일만독(一萬讀)을 하라.
나의 도(道) 아래에서 이 서전서문으로 망하는 사람이 한 사람이 있고, 흥하는 사람이 한 사람이
있느니라.”
(이중성 - 천지개벽경 을사(1905년)편, p. 187)


천하사를 하고자 하는 사람의 마음을 기르는 법, 마음을 쓰는 법, 그 마음이란게 당최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시는 심법(心法)을 전수하시는 글인 서전서문을 매개로 하여 망하는 사람, 곧 인생을 실패하는 사람이 한 사람이 나타날 것이요, 흥하는 사람, 곧 성공하는 사람이 한 사람 나타날 것이라고 하신 상제님 말씀입니다.

‘망하는 사람’은 상제님께서 친히 밥상을 갖다주시고 온갖 궂은 일, 뒷수발을 다 들어주시면서까지 서전서문의 심법 공부를 시키셨으나 이 마음의 묘용(妙用)을 밝히는 서전서문 속 수많은 구절들은 뒷전에 두고서 마지막 구절인 ‘기사(己巳) 삼월(三月) 기망(旣望)' 곧 기사(1929)년 음력 3월 16일(기망일)이 자신을 천자, 곧 이 세상의 주인(主人)으로 등극시켜 주시는 날짜로 상제님께서 계시해 주신 것으로 착각하고 그 날짜에 맞춰 천자등극식까지 벌였던, 결국에는 난법해원으로 처절히 망하는 삶의 본보기가 되었던 차경석 성도에 해당이 되고,

‘흥하는 사람'은 마음을 순결하게 비운 두 차례의 서전서문 십만독 공부를 통해 끝내 이 마음의 묘용을 크게 밝히시고 상제님께 직접 가르침을 받아서 대학(大學) 공부, 즉 ‘현무경' 공부 방법을 세상에 남겨 놓으신 사수(師首) 장기준님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상제님의 진리에 대해서는 상제님 말씀을 담고 있는 경전자료들을 직접 읽은 것이 아니고 개론서 수준의 책들을 몇 권 읽어보셨을 뿐이라고 하셨습니다. 혹시 그 책이 ‘임술생 대두목'을 주장하는, 그리고 그러한 종류의 사설(邪說)과 사설(詐說)들을 잔뜩 모아둔 증산도라는 단체에서 발간한 책은 아니였습니까?

Yoda님의 지금까지의 공부과정이 경전자료들에 나오는 영혼을 살찌우는 상제님의 주옥같은 수많은 말씀들은 뒤로한채 유독 저 위의 차경석 성도의 경우와 같이 자신의 삿되고 어리석은 욕망을 채우는 구절들로만 왜곡해서 받아들이신 것은 아닌가요? 스스로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Yoda님에 대해 여태까지의 모든 선입견을 버리고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순간 이후부터는 어떠한 주장이든 간에 Yoda님이 글을 올려주시면 마음을 열고 지켜보겠습니다.

글을 쓰실 때에는 어려운 표현을 쓰실 필요도 없고 오타가 많아도 상관 없습니다. 전하려는 내용만 충실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신다면 과정상 크게 어긋나는 일이 없을 것이고 시간은 며칠이 걸리든 충분히 드릴 테니 차분하게 모든 내용을 공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적어도 자신이 이 수많은 상제님 신앙인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을 수 밖에 없는 종류의 발언, ‘내가 대두목이다'는 발언을 한 그 행위에 걸맞게 스스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시고 그 만큼의 정성을 들여서 글로써 근거를 나타내주시면 되는 것입니다.


이 댓글은 Yoda님의 주장을 정돈된 글을 통해 올려주십사하고 정중하게 요청드리는 글이지 내쫓자는 의도의 글이 아님을 다시 한 번 밝혀드립니다. Yoda님의 글을 다 읽어본 후에 그 글에 대한 제 의견을 다시 한 번 자세하게 밝혀드릴 것임을 먼저 약속드립니다.
Yoda 쪽지 2015-05-12 15:33
강아지 안녕하세요 ^^
정말 바로 달려가서 답변 드리고 싶게 만드시는 질문만을 해주셨군요.
간단하게 답변 드리고 저녁때 다시 글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1.진주치기노름에서 갑오와 진주의 겨루기를 상제님께서 공사에 사용하셨다고 하셨습니다. 15수, 판몰이,독조사... 일련의 관련 사건들은 한국의 여권,야권 정치사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고, 2014년 갑오년을 끝으로 대부분의 사건이 마무리 되었다고 판단합니다. 명년 운수 4월까지 간다고 하셨던 것으로 보아 계속 관찰중이고요. 대부분의 관련 강의와 책들은 이러한 모습들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고 잘못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같은 끗수에 말수가 먹느니라.' 판몰이를 마치고 독조사로 개평을 얻어서 회복하는 독조사 역시 아무도 인식하고 있는 이가 없습니다. 저는 1년 넘도록 이것을 제 개인 게시판에 정리하여 왔는데.. 이곳에 이렇게 간단하게 정리하기는 쉽지 않고요.. 만나뵙게 되면 설명드릴려고 하나하나 잘 정리해서 보존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제대로 분석한다고 하더라도 제가 도인이 될거라 이런 생각을 한적이 없습니다. 대두목이란 단어도 몇달전에 알게된 단어고... 저는 현실정치에 지극한 관심을 두고 옳고 그름을 판별하려 노력해 왔을 뿐입니다. 이 모든 우연한 깨달음이 상제님께서 말씀하신 진주가구 노름과 아주 정확하게 일치하는 모습을 보고 입도할 마음을 먹었고요. 증산도 책을 깊게 읽고 관련 게시판도 열심히 탐독했죠. 강의와 함께... 그런데 커다란 이 판의 모습을 인식하고 있는 분들은 전혀 없었습니다.
결정적으로 저는 이 저의 사실에 근거한 최종결론을 마무리 하는 차원에서 증산ㅊ신앙 싸이트의 계룡산 백마 떨어져 죽는 공사를 공부하고 있었던 어느날..이 공사를 이해하지 못하면.. 저는 이분이 옥황상제는 맞지만 저와 아무런 관계가 없는 높은신이시구나 하고, 저녁시간 4-5시간 그 공사만 집중 분석을 하며(정치,종교적 관점) 결국 깨닫지 못하고 잠이 들었습니다.
일단, 예지몽 이야기를 하면 이곳에서 경고하시는 분 말씀이 생각나는데.. 딱 1마디만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그 날꿈에.. 영화 스타워즈 '요다' 형상의 남자분이 저에게 5글자를 남겨주고 갔는데.. 그 글짜는 '용인시 수지' 라는 5글자였고... 다음날 아침, 그 5글자로 계룡산 백마 떨어져 죽는 공사가 모두 정치,종교적 관점에서 깔끔하게 정리,분석 된다는 것을 알고나서 온몸에 소스라치게 전율을 느꼈던 적이 있습니다.
저는 제가 대두목이라는 결론을 내린다는 자체에 정말 망상 내지는 정신병이라는 생각을 그동안 하고 있었고...(진주치기노름으로 도통판을 알았다 하더라도) 계룡산 백마 떨어져 죽는 공사를 해석하지 못하면 모든 종교적 관심을 접고 현업에 충실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던차(저는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한 치과의사입니다.) 그러한 꿈을 꾸었고... 모든것을 분명하게 최종결론 지을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모든 것은 하늘에 맹세코 어느하나 거짓이 아닌 진실이며 저는 대두목이 뭔지조차 몰랐고 그러한 욕심도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70억 지구 인류상 저만 이것을 알고 있다는 것이 놀랍고도 고통이었다는 것은 아실것 같고.. 그러면서 여러 게시판에 글을 남겼지만 돌아오는 답글은 대부분 욕설이었습니다.
두서없이 적은 글이니 참고만 하시고... 제대로 설명드릴 자료는 제가 개인 블로그에 잘 정리해 놓고 있습니다.(굉장히 중요한 자료들로만 모아놓았습니다. 계룡산 백마가 왜 눈을 뜨는지.. 그것이 왜 계룡산이었어야 했는지 모두 아주 정확하게 명명백백히 설명해낼 자신이 있고, 강아지님을 설득하지 못한다면 금평저수지 앞에서 할복하겠다 할만한 분명함이 있습니다.) 이것은 여기까지만..

2.1번 답변에 대강 설명해 드렸습니다. 구체적으로 공개할 생각은 당연히 있고요.. 혼자만 알고 있기가 너무 괴롭습니다. 다만 이것은 국가보안법과 너무나 가까이 있는 위험한 사항이라 공개글로 답변드릴수는 없고 비공개글이나 직접 찾아뵙고 야권정치사를 잘 이해하시는 1분 대동하에 설명드릴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3.야권 정치사는 거의 대부분 갑오vs진주 에서 진주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동학 3대 교주인 손병희님을 1945년 해방이후 김구,이승만 독립지사 출신 정치인들이 참배하였고, 그 이후 군사정권 이후 수많은 대립과 함께 15진주가구(1998~2013)시점에 그 진주가 많이 꽃피웠던 모습들을 기억합니다. 이러한 야권의 흐름은 15년후 판몰이 직후 대부분 깨지거나 감춰졌는데.. 이러한 모습은 야권쪽 비사(숨겨진 이야기)와 관련되어 있고 아직도 진행중입니다. 따라서 일반 도인들은 이해하지 못할거라고 생각하여 제가 남긴 모든 글들에 야권 정치사에 빠삭하신분이 필요하다는 문장을 남긴것입니다.

기타 강아지님의 여러 우려석인 글들,심정 이해합니다.
하지만 저는 사실이 아니라면 믿지 않는 성격이고, 사람도 잘 믿지 않는
성격이니 걱정마시고....

빠진 내용있으면 저녁에 다시 댓글 달겠습니다.
저는 대두목 욕심이 있는 사람도 아니고
아니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저에게 도통이란 '격물치지' 입니다.
저녁때 다시 빠진 내용 글 남길게요 ^^
해새 쪽지 2015-05-12 15:52
Yoda 요다님 강아지님이 좋은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신 듯 합니다. 허심탄회하게 잘 풀어보세요. 님이 대두목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님이 가진 생각 역시 커다란 퍼즐조각의 일부일 수도 있으니까요. ^^
Yoda 쪽지 2015-05-12 16:04
해새 해새님도 좋은분 이시군요 ^^
저는 대두목이 아니어도 상관없다니깐요
그런데 이것을 하나하나 맞춰나가다 보면
그런 결론을 내릴수밖에 없어서
다른분들의 견해를 묻고자 글들을 자꾸 올린겁니다.
욕설을 감수해서까지..
제가 드릴 모든 말들은 사실에 근거한 진실이며..
관계자 신도님들께도 도움이 되실거라고 확신합니다.

또한, 100% 믿고 있지 않은 99%의 추정되는 여러 사안들도
여쭤보고 싶은 것이 많네요...
수원나그네,열석자,사마소...... 제 나름의 추정은 있지만
결론 내리지 못한 많은 것들이 있어요.
저도 궁금합니다.
강아지 쪽지 2015-05-12 20:01
Yoda 흥미로운 내용들입니다.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도 놀란다는 속담처럼 제가 잠깐 Yoda님의 글에 다른 어떤 사람이 오버랩되어 떠오르는 바람에 Yoda님 글의 본 뜻을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것 같네요. 공개하실 수 있는 부분들을 논리 정연하게 글로 남겨놓으신다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글을 쓸 때에 상제님 진리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을 상대로 이야기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인들이 글을 쓰는 시간보다 훨씬 많은 시간과 공력을 들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다루는 주제 자체는 어려운 주제라고 하더라도 글을 읽는 것 자체는 누구에게나 부담없이 술술 읽혀내려갈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Yoda님이 알고 계시는 부분들을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하나씩 하나씩 관련 인물이나 사건에 대한 시청각 자료들까지 포함시켜서 시리즈 글로 작성해 놓으실 생각이 있으신지요? 매우 긴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일이 될 것이고 또 그만큼 정성이 들어가야할 작업이 될 것입니다. 당장 글 작업에 들어가기 어려우시다면 Yoda님의 개인 블로그를 한 번 둘러보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제가 위의 댓글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여태까지의 모든 선입견을 버리고 Yoda님의 글에 대해 마음을 열어놓고 보려고 합니다. 이 마음가짐은 제가 단주수명이라는 글을 쓸 수 있게 해준 밑바탕이 되었던 것이고 증산법종교를 만난 이후 그 동안 왜곡되어 내려왔던 상제님 진리의 진면목을 하나 하나 깨우칠 수 있게 만들어 준 원동력이 되어 왔었습니다. 그 결과 중의 하나가 2013년 5월에 안원전의 21세기 담론 사이트에 올렸던 '태을주의 왜곡에 대하여'라는 글이었습니다. 제가 쓴 태을주의 왜곡에 대한 글을 제 허락도 없이 마음껏 도용하고 게다가 태을주의 원형을 자신들이 처음 확인했다고 그동안 줄기차게 거짓선전을 해온 '증산ㅊ신앙'의 불의(不義)한 인간들은 비웃지 말고 한쪽 구석에 계속 쳐박혀 있는게 좋으실 겁니다. 그리고 '내가 대두목이다'라는 주장은 Yoda님께서 대두목이라는 존재가 상제님의 천지대업에 어떠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지에 대해 아직 잘 모르고 계셔서 잠시동안 그런 치기어린 생각을 하셨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대두목과 관련된 발언은 앞으로는 좀 자제를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제 네이버 아이디는 ilovecswmn@naver.com이니 이곳으로 메시지를 보내주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Yoda 쪽지 2015-05-12 22:25
강아지 정리해 놓은 150개 정도의 기록 글들은 고등학교 동창 사이트 내에 있어서 공유해 드리기 어렵고요. 관련기사와 사진과 저의 해석을 모두 각 중요한 사건들 마다 정리해 놓았습니다. (이것 또한 꿈에 의한 저의 시작이 있었었구요. 결국에는 기록자료가 되었네요.) 중요 포인트들을 10개 정도 추려서 더 정리할 수는 있을 것 같은데 여기 게시판에서 모두 공개해 드리긴 관리자님(해새님)의 말마따나 좀 조심해야 할것 같구요. 계룡산 공사 하나만 2가지 KEY를 공개해드리겠습니다. 이 커다란 도통판?으로 추정되는 판을 의식하고 판밖으로 나오는것에 중요한 고리가 되는 2가지 입니다. 하나는 하나의 사건이고, 하나는 저의 예지몽입니다. 더자세한 사항들은 차차 알려드릴게요.
Yoda 쪽지 2015-05-12 22:29
강아지 1. 2014년 있었던 사건입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3023229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3029641
http://news.tf.co.kr/read/photomovie/1391296.htm
http://www.edaily.co.kr/news/newspath.asp?newsid=01659686606158128

2. '용인시 수지'

- 경기도 용인시의 수지구를 의미합니다.

이 2가지를 잘 고민해 보세요.2가지를 통해 모든 설명들이 가능해지는데
정말 하나하나 다 고심하며 헤아려 보셨던 도인분들이라면 2가지로도 충분히 깨달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강아지 쪽지 2015-05-13 00:15
강아지 Yoda님, 저 위의 댓글에서는 “….정말 바로 달려가서 답변 드리고 싶게 만드시는 질문만을 해주셨군요……” 라고 하셨고 아울러 “…...계룡산 백마가 왜 눈을 뜨는지.. 그것이 왜 계룡산이었어야 했는지 모두 아주 정확하게 명명백백히 설명해낼 자신이 있고, 강아지님을 설득하지 못한다면 금평저수지 앞에서 할복하겠다 할만한 분명함이 있습니다……” 라고까지 말씀하셔서 기다리던 중이었는데 바로 위에 올려주신 두 개의 댓글이 그에 대한 답변에 해당되는 말씀인 것인지요? 명명백백히 설명해낼 자신이 있다고 하셨는데 위의 댓글은 마치 스스로 알아서 해답을 찾아보라는 듯이 화두를 던져주는 느낌이 들 뿐입니다.
Yoda 쪽지 2015-05-13 00:54
강아지 여기가 너무 공적인 장소라 부적절해 보인다는 조언이 있었어요
그래서 키워드만 남겼고요
제가 했던 모든 발언들은 유효합니다.
어떻게 전달할지 고심중이에요
전 직접 하나하나 설명드리고픈데 우려를 표하시는분도
계셔서, 전달방법을 고민해서 알려드리죠
2가지 키워드만으로도 모든것을 알수있어요
일단 내일 이후로..
Yoda 쪽지 2015-05-13 01:24
강아지 말에게 이기고 지는것이 있다는 말씀 역시 이것이고요
증산ㅊ신앙 신비전님 말로는 안경전 그분이 말이라는데
그건 개그죠 옥단소가 증산도 잡는 피리라는것 역시 개그
저의 모든 분석은 100% 확실합니다.
다듣고 깨닫게 되시는분중에는 감동의 눈물 흘릴분
계실지 모르겠네요 ^^
강아지 쪽지 2015-05-13 12:14
강아지 여기가 너무 공적인 장소라 부적절해 보인다구요? 이게 대체 무슨 말씀인지요?
여기는 증산상제님의 진법의 토대가 지상에 드러난 터전인 증산법종교의 공식적인 온라인 공간입니다. 당연히 여기서 오고가는 상제님의 진리와 관련된 이야기들은 글 작성자가 개인적인 사사로운 해석이라는 것을 미리 전제하지 않은 이상은 모두 공(公)적이거나 그것에 준(準)하는 행위가 될 수밖에 없고 자신이 작성한 글에 대해 인간세상 뿐 아니라 신명세계에 이르기까지 전적으로 모든 책임을 져야 하는 곳입니다.

저와 온라인 상에서 이렇게 대화하는 와중에 물 밑에서 ‘누구'와 ‘무슨' 얘기들을 하고 계셨는지는 모르겠고 제가 상관할 바 또한 아닙니다만,
Yoda님이 처한 상황은 이렇게 ‘모든 발언들은 유효하다'든가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될거다'를 운운하면서 저나 혹은 우리 증산법종교의 이미지에 기대어 여유롭게 자기 홍보를 할 만한 한가한 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먼저 인식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Yoda님께 기회를 드린 것은 말 그대로 자기의 생각을 모두 드러낼 수 있는 자리를 잠시 마련해 드린 것 뿐이고 모든 선입견을 버리고 마음을 열어서 지켜보겠다는 뜻은 Yoda님이 혼자 연구하신 부분들을 선입견 때문에 왜곡해서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그대로 순수하게 관찰해보겠다는 뜻일 뿐 그 글 속에 담겨있는 내용이 모두 진실이거나 정확한 해석이라는 보증까지 미리 해드린 것은 아니라는 것을 똑똑히 알고 계셔야 합니다.
Yoda님이 댓글을 통해 보여주신 지금까지의 처신은 매우 부적절하고 어떻게 보면 무례하다고 까지도 볼 수 있는 상황이지만 한 번 기회를 드리겠다고 마음먹은 이상은 Yoda님이 스스로 그 기회를 거부하지 않는 한은 끝까지 기회를 제공해 드리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으로 지켜보고 있을 뿐입니다.

이 공적인 장소가 부담스러워서 글을 올리지 못하겠다고 생각되시면 본인이 원하는 그 ‘다른 장소’로 가십시오. 이제 Yoda님이 가실 수 있는 상제님 도판 내의 사이트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모르는 ‘누군가’가 다른 ‘새로운 장소'를 만들어서 초청할 예정이라고 한다면 그 곳에 가셔서 이곳에 계신 분들의 눈치 보지 말고 마음놓고 활동하십시오. 그것은 전적으로 Yoda님의 선택에 달려있을 뿐입니다. 저는 그곳까지 따라가서 Yoda님의 의견을 듣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누구의 시선이 두려워서요? 이해하지 못하는 누군가의 비방이 두려워서요?
그런 마음가짐이시라면 애초에 여기에 글을 올릴 생각도 하지 마십시오. 다시 말씀드리면 이곳은 증산상제님께서 직접 천명(天命)을 내려 만들어 놓으신 진법판의 토대인 장소이기 때문에 지금 이 순간에도 숨어있는 수억 개의 눈과 귀가 모든 것을 빠짐없이 지켜보고 기록하고 있는 곳입니다.
제가 Yoda님의 개인 블로그를 방문하려 했던 뜻은 Yoda님이 글로써 자기의 생각을 표현하시는데 제가 도와드릴 부분은 없는지, 혹시 이 증산법종교를 통해서만이 알 수 있는 진실들을 모른다는 것 때문에 부족한 미완성된 부분이 보인다면 제가 알고 있는 한 아낌없이 제공해 드려서 이왕이면 그간의 노력들이 완성된 글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려고 했을 뿐입니다. 개인 홍보성 글은 더 이상 용납할 수 없습니다.
Yoda 쪽지 2015-05-13 12:24
강아지 관리자 해새님이랑 2번 통화했거든요
여기 어르신들이 다 보고있다고 하셔서
그냥 여기다가 글100여개 가량 정리해서 적을수도 있는데
해새님 말씀은 강아지님은 직접 뵙는거 탐탁치 않게 생각하신다셨고
여기 자세한 글 올리는것도 우려하셨어요
지금 이도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Yoda 쪽지 2015-05-13 12:40
강아지 해새님은 강아지님과 카톡으로 대화하셨다고
말씀하셨거든요
뭔가 오해가 있을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봤는데
어찌하면 좋을까요 저..
해새 쪽지 2015-05-13 15:49
상황이 상황인지라 지금 댓글들이 오고가는 이면의 일들을 밝히지 않을 수가 없네요. 괜히 번잡한 글들이 올라오게 만든 일말의 원인을 만든 듯 하여 다른 분들께는 죄송함을 우선 전합니다.

요다님에게 제가 쪽지를 보냈습니다. 그건 아래 댓글 올린 이후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요다님 강아지님이 좋은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신 듯 합니다. 허심탄회하게 잘 풀어보세요. 님이 대두목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님이 가진 생각 역시 커다란 퍼즐조각의 일부일 수도 있으니까요. ^^"

쪽지 내용은 요다님이 자신의 얘기를 들어줄 사람을 원하는듯 하여 제가 직접 만나 들어줄 용의가 있다는 거였고 그 이유는 법종교 사이트는 개인 커뮤니티가 아니라 공식 사이트이기 때문에 요다님의 글이 본격적으로 올려지는 것에 대한 부담이 있기 때문이었지요. 물론 제 개인적인 호기심(?)도 있었습니다. 덧붙이면 요다님이 대두목일지도 모른다는 호기심이 아니라 그가 말하는 내용 자체에 대한 호기심이었고 또 다른 이유로도 요다님을 만나보고 싶더군요.

쪽지에 연락처를 남겼는데 요다님이 전화를 해오더군요. 전화상으로도 같은 얘기를 했습니다. 법종교 어르신들이 말씀은 안해도 늘 보고 계신다, 어떨 때는 외부사람들이 어르신들에게 전화를 해서 왜 이런 글이 사이트에 올라오는 걸 방치하느냐고 할 때도 있다, 요다님의 글도 그럴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강아지님을 만나보길 원하는 것 같은데 강아지님은 요다님을 만나는 걸 그다지 탐탁치 않게 여긴다.. 그래서 내가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줄 용의가 있다... 고 했지요.


요다님은 아마도 전체 자료를 올리려고 하다가 제가 보낸 쪽지를 보고 저와 통화를 한 이후 전체 자료 올리는 건 일단 보류하고 간략한 키워드 형식의 댓글만 달았던 것 같습니다. 이걸 강아지님이 다소 오해를 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만.

그리고 요다님의 아래 댓글

"말에게 이기고 지는것이 있다는 말씀 역시 이것이고요
증산ㅊ신앙 신비전님 말로는 안경전 그분이 말이라는데
그건 개그죠 옥단소가 증산도 잡는 피리라는것 역시 개그
저의 모든 분석은 100% 확실합니다.
다듣고 깨닫게 되시는분중에는 감동의 눈물 흘릴분
계실지 모르겠네요 ^^"

이 내용이 요다님의 결정적인 실책이었다고 판단합니다. 사실 저 역시 저 내용에 대해선 요다님의 경솔함을 느끼겠더군요. 요다님 어제 통화에서도 느낀 바지만 앞으로 좀 더 많은 인생경험들을 겪으셔야겠더군요. 사람의 마음이 움직이는 건 논리가 아니라 감정을 통해서 입니다. 뭐 저도 매우 서툰 분야이긴 한데 적어도 그래야 한다는 건 알고 있지요. 요다님도 이에 대한 건 깊이 깨달아야 할 듯 싶네요.

어찌됐건 지금 상황은 요다님의 글이 이 사이트를 통해 알려지는 건 거의 힘들지 않나 합니다. 이건 강아지님만의 생각도 아닌 것 같고요. (저도 마찬가지 입장입니다) 강아지님이 또 오해를 한 듯 싶은 부분이 요다님의 '관리자 해새'란 표현에서 모종의 권위의식을 느끼지 않았나 싶은데 그건 좀 과민한 오해인 듯 합니다. 제가 볼 땐 요다님은 그런 의미로 쓴 게 아니라고 봅니다.

뭔가 더해야 할 말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이 정도만 하고 글을 맺겠습니다.
Yoda 쪽지 2015-05-13 16:25
해새 그냥 웃지요... ^^

강아지님과 더 대화해보고픈 마음이

아직 태산 같구요..

답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하나를 설명해 드리면 열을 아실거 같은 느낌 받았고요

야권 정치는 제가 조심해서 설명하면 뭔가 되겠죠...

답글 기다려 봅니다.
해새 쪽지 2015-05-13 16:34
Yoda 네 잘 알겠습니다. 그럼 전 이만 완전히 빠지겠습니다. ^^
강아지 쪽지 2015-05-13 22:18
Yoda 태산을 말씀하시니 예전에 어딘가에서 본 태산과 관련된 풍자시 한 수가 떠오릅니다.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아래 뫼이로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 리 없건마는
네 이년! 오를 생각은 안하고 뫼만 높다 하는구나~

여성비하적인 뉘앙스를 풍기지만 실제 뜻은 그런 내용이 아니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무슨 뜻이였는지는 저도 기억이 가물가물~ Yoda님은 혹시 예지몽을 통해 해석하실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 한 번 던져 봅니다.

뭐 하여튼 알게되어 반가웠습니다. Yoda님과의 여기서의 인연은 여기까지인 것 같네요. 인연이 있다면 또 만날 수 있겠지요. 상제님의 천지대도 안에서 큰 결실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이만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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