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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보다 개를 먼저 구출한 손자 A씨와 딸 B씨

어머니보다 개를 먼저 구출한 손자 A씨와 딸 B씨 10

열린마당  호롱불 호롱불님의 글모음 쪽지 2015-05-23 11:45 11,207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딱 뭐! 하나(한 가지)만을 선택하라면 참으로 난감할 것이다.

어린아이 보고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물으면,
 

어린이는 엄마 한 번 쳐다보고 아빠 한 번 쳐다보고 결국은 아무 말도 못하지만 눈치가 빠른 아이는
엄마 아빠를 번갈아 쳐다본 후 용돈 많이 주는 OO를 선택합니다.
 
옛날 얘기에 이런 것이 있지요.
 

길을 가다가 부모와
마누라가 물에 빠졌는데 이 사람은 어머니를 구하게 됩니다.
 
그래서 나중에 사람들이 묻습니다.
왜 마누라를 구하지 않았냐고..
 

이 사람은 말합니다
마누라는 다시 구할 수 있지만 어머니는 구할 수가 없습니다 (여성분들 죄송)
 

또 있습니다.
 

마누라와 자식이 물에 빠졌습니다.
그러자 이 사람은 마누라를 구했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이 질타를 합니다.
왜 불쌍한 애들을 안구하고 마누라를 구했냐고..
 

이 사람은 말합니다.
자식은 다시 낳을 수 있지만 마누라는 그렇지 못합니다 (애들아 미안)
 
이처럼 하나만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면??  
아마도 곤란함을 넘어서 죽고 싶을 만큼 고통스러울 수 있지요!

*하늘이 사람을 낼 때에 무한한 공부를 들이나니 그러므로 모든 선영신(先靈神)들이 쓸 자손 하나씩 타내려고 60년 동안 공을 들여도 못 타내는 자도 많으니라. 너희는 선영신의 음덕을 중히 여기라. 선령신이 정성 들여 쓸 자손 하나 잘 타내면 좋아서 춤을 추느니라.
 
*"선령신이 짱짱해야 나를 따르게 되나니 선령신을 잘 모시고 잘 대접하라. 선령신이 약하면 척신(隻神)을 벗어나지 못하여 도를 닦지 못하느니라. 선령의 음덕(蔭德)으로 나를 믿게 되나니 음덕이 있는 자는 들어왔다가 나가려 하면 신명들이 등을 쳐 들이며 ‘이곳을 벗어나면 죽으리라.’ 이르고 음덕이 없는 자는 설혹 들어왔을지라도 이마를 쳐 내치며 ‘이곳은 네가 못 있을 곳이라.’ 이르느니라."
 

*사람이 조상에게서 몸을 받은 은혜로 조상 제사를 지내는 것은 천지의 덕에 합하느니라."
*"신(神)은 사람 먹는 데 따라서 흠향(歆饗)하느니라."
*이제 인종씨를 추리는 후천 가을 운수를 맞아, 선령신을 박대하는 자들은 모두 살아 남기 어려우리라."
 
*어느날 공사를 보신후 가라사대 "나는 예언자가 아니로다. 내가 세상운수를 말하는 것이 아님을 너희들은 스스로 깨달으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부모가 이르는 가르침을 따르지 않는 것은 불초한 자식이 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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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심장]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외아들이 장가를 갔다.
어머니는 며느리를 보았다고 무척이나 좋아 하셨는데......
 

시기와 질투로 가득찬 며느리는 시어머니와 남편에 천륜의 정(情)마저 질투하고 나섰다.
(써글년)

"당신은 나와 어머님 중에 누구를 더 사랑해?"
"당신을 더 사랑하지."

 

"그럼 나를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어요?"
"그래 당신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다 할 수 있어"
 
남편의 약속을 받아낸 아내는 남편을 시험해 보고 싶었다.
"당신이 나를 더 사랑한다면 어머니 심장을 가져와 봐요"
 

아내의 독촉에 못 이겨 아들은 어머니에게 말씀드렸다.
 
"그래 나는 이제 죽을 때가 되였으니 내 심장을 꺼내다 주거라" 라고 말씀하셨다.
아들은 어머니의 심장을 꺼내 가지고 아내에게로 뛰어가다가 넘어졌다.
 

들고 있던 심장이 떼굴떼굴 굴러가다가 멈추더니 말한다.
 

"얘야! 어디 다친데는 없니?"
 
어머니의 가슴에는 부처님이 들어 있고 자식의 가슴속에는 칼이 들어 있다고 한다.
우리 모두 부모님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계기로 삼고자 아는 얘기들을 적었습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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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속 노모보다 개 먼저 구한 딸
입력 2015-05-22 03:00:00 수정 2015-05-22 10:01:44
  
30대 손자도 애완견 안고 먼저 탈출… 90세 할머니는 출동한 경찰이 구출
http://news.donga.com/3/all/20150522/71408419/1


검은 연기가 자욱한 빌라에서 A씨(39)가 개 한 마리를 품에 안고 허겁지겁 밖으로 뛰쳐나왔다. 
  
숨을 고른 A씨는 현장에서 대피를 돕고 있던 서울 서초경찰서 반포지구대 김재호 경장을 찾아와 도움을 요청했다. “집 안에 어머니와 (외)할머니가 있으니 구출해 주세요.”
  

21일 오후 4시 47분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김 경장이 겪은 일이다. 김 경장은 A씨가 얼굴에 두른 물수건을 뺏어 쓰고 다시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현관에 들어서자 마침 A씨의 어머니 B씨(62)가 허겁지겁 건물 밖으로 뛰쳐나오고 있었다. B씨의 품에는 개 한 마리가 안겨 있었다. 이때까지도 집 안에는 A씨의 외할머니이자 B씨의 어머니 C씨(90)가 남아 있었다. 연기를 뚫고 간신히 빌라 2층으로 올라간 김 경장은 계단에서 연신 기침을 하고 있는 C씨를 발견했다. 김 경장은 할머니를 들쳐 업고 곧장 건물 밖으로 뛰쳐나왔다.
  
*부모를 경애하지 않으면 천지를 섬기기 어려우니라. 천지는 억조창생의 부모요, 부모는 자녀의 천지니라."
  

C씨는 연기를 많이 마시긴 했지만 다행히 큰 화를 입지는 않았다.
어머니보다 개를 먼저 구출한 손자 A 씨와 딸 B씨도 무사했다. 그런데 B씨는 거친 숨을 내쉬고 있는 김 경장에게 “집 안에 개 한 마리가 더 남아 있다. 꼭 구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경장은 다시 한 번 빌라로 들어가 마지막 남은 개 한 마리도 구해냈다. 현장에 출동했던 반포지구대 경찰관들은 김한곤 지구대장의 일사불란한 지휘로 인근 건물을 일일이 뒤지며 추가 피해를 막았다.
  
동아일보 / 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전국의 애완견들아~ 당분간 저 사람 때문에 너희들이 미움 받게 생겼다.

그리고 손자!
당신 어미도 문제지만 30대라면 한창 힘쓸 나이인데 고작 애완견 한 마리 덜렁 안고 나오고 싶더냐?
좋아~ 당황해서 경황이 없었다고 치더라도 물수건에 물 묻혀 나올 생각은 하셨나?


김경장님 너무 고맙습니다. 
모두 다 고생하셨습니다.


우리모두 부모를 잘 섬기는 사람이 되자구요.
느낌 쪽지 2015-05-23 13:28
호롱불님..
저는오전에 이런저런일들 처리하고, 옷가지 좀 챙겨서 2박3일정도? 무작정 여행? 을 떠납니다.

여행중에도 적적하지않게 좋은글?잼나는글? 부탁해요.
ㅋㅋㅋ
느낌 쪽지 2015-05-23 13:28
참..
김경장님 애쓰셨습니다.^^
호롱불 쪽지 2015-05-23 13:29
느낌 아! 여행 가시는 구나~^^ 재밌게 잘 다녀오시구요. 쉴 때는 이 세상에서 제일 편안 자세로 쉬라는 말처럼 편안히 더 편안히 쉬었다 오세요~ㅎㅎ
눌치 쪽지 2015-05-23 18:17
저도 오늘 우연히 이 기사를 봤읍니다만,
참....
이럴뗀 호롱불님의 표현대로 딱 어울리는 단어!
예잇!! 犬鳥끼야!! 아니 그보다도 못한 鳥끼야!!

내가 그 경찰이었다면, 노모 구해주고나서
그놈의 깨를 뺏아서 불구덩이에 던져 넣어버렸을겁니다.
(사람을 던져 넣으려니 무겁고, 개를 던져 넣으면 깨따라서
불구덩이로 뛰어들테니까요)

야 이 犬鳥끼야!! 지금부터 밥먹지 말고 개사료나 먹어라!!
호롱불 쪽지 2015-05-23 18:24
눌치 이런 호로스키~나쁜스키 ᆢ<---- 이 놈에게만 해당되는 욕임을 밝힙니다!
눌치 쪽지 2015-05-23 18:27
호롱불 오~~ 예~~
러시아산 말라뮤트?? ㅋㅋㅋ
눌치 쪽지 2015-05-23 19:00
느낌 우~~ 와~~ ^^
이박삼일 느긋한 여행~~
축하 합니다!! 잘 다녀 오세요~~ ^^
화송 쪽지 2015-05-23 21:42
"얘야! 어디 다친데는 없니?"
가슴에 메어 옵니다.
우리의 어머니....
호롱불 쪽지 2015-05-23 21:58
화송 그 소리만 생각하면 참 마음이 짠 해요 ㅠ
느낌 쪽지 2015-05-24 00:22
눌치 눌치형님^^
바로 말씀 낮추어 주십시요.<플리즈>ㅋㅋ

제가 쬐금 골치아픈 아우일때도 있겠지만,
한가지 자신?있는건..
제가 살면서 가끔씩 욕먹을짓을해도 남에게는 피해?를 안끼치고 남에게는 제 능력한도에선 최선을?다할려고 하는 놈이에요.

그리고,
가끔씩은 화통?하답니다.ㅋㅋㅋ

행님~~^^ 눌치형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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