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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흔드는 것들

내 마음을 흔드는 것들 2

열린마당  호롱불 호롱불님의 글모음 쪽지 2015-06-07 10:49 6,670
농구선수 이OO의 친구가 있습니다.
이 사람은 내기가 취미인 사람인데 잔돈푼이 좀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쩔 땐 잔돈이 아쉬워서 담배 살 돈이 없으면 애기엄마가 아기에게 쥐어준 500원짜리 1,000원짜리를 뺏어갑니다.    
어떻게 뺏어가냐면 일단 500원짜리를 손에 쥐고 놀고 있으면 10원짜리 2개를 주면서 바꿔치기 합니다.
 
또 집에 손님이 찾아와 맛있는 것 사먹어라~ 하고 10,000원짜리 쥐어주면 1,000원짜리 2장주고 바꿔치기 합니다.
 
아이는 잘 속습니다.
순진해서 속는 것이 아니고 자기 생각이 맞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100원짜리 들고 있으면 병뚜껑 납작하게 만들어서 바꿔치기 합니다.
이것이 한 달쯤 되니까 엄마가 이제는 아이에게 돈을 안 줍니다.
 

 


[대순전경]
제2장 천사(天師)의 성장과 기행(奇行),이적(異蹟)
 
*천사의 아우 영학(永學)이 항상 도술(道術) 통(通)하기를 천사께 발원하더니 하루는 천사 부채에 학(鶴)을 그려서 영학에게 주며 가라사대 집에 돌아가서 이 부채를 부치면서 칠성경(七星經)을 무곡(武曲) 파군(破軍)까지 읽고 이어서 대학(大學)을 읽으라 그러면 도술을 통하리라 영학이 부채를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다가 정남기(鄭南基)(천사의 처남)의 집에 들리니 남기의 아들이 그 부채의 아름다움을 탐내어 빼앗고 주지 아니하거늘 영학이 부득이하여 그 사유를 말하고 돌려주기를 간청하니 남기의 아들은 더욱 탐내어 주지 아니 하므로 할 일 없이 빼앗기고 돌아가니라.
 
그 뒤에 남기의 아들이 그 부채를 부치면서 대학을 읽으매 문득 신력(神力)이 통하여 능히 신명을 부리고 물을 뿌려 비를 오게하는지라 남기가 기뻐하여 아들을 교사(敎唆)하여 천사의 도력(道力)을 빼앗으라 하고 아들로 더불어 하운동에 이르니 천사 그 일을 알으시고 남기의 무의(無義)함을 꾸짖고 그 아들의 신력을 다 거두신 뒤에 돌려 보내시니라.

 
[용화전경]
제5장 출세(出世)와 도통(道通)
제2절 도통(道通)
 
*종도들에게 장차 도통은 건감간진손이곤태에 있느니라 하시니 유찬명이가 앉아 있다가 큰소리로 건감간진손이곤태를 외운지라 최덕겸이도 천하사 어떻게 되오리까 하니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라 쓰시고 그 위에다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를 써놓으시고 말씀하시기를 이것이 베짜는 바듸와 머리 빗는 빗과 같으니라. 하시니라.
 
*종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나의 공부는 삼등(三等)이 있나니 상재(上才)는 만사(萬事)를 심단(心丹)으로 용사하고 중재(中才)는 용사를 언단용사(言丹用事)하고 하재(下才)는 알기는 하나 용사를 필단(筆丹)으로 하리라 상재는 7일 중재는 14일 하재는 21일이면 도를 통하리라 하시니라.
 
또 종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공자는 삼천명 제자중 72인에게 도를 통하게 하고 석가모니는 삼만명 제자중 499인밖에 도를 통하게 하였으나 나는 비록 차별 없이 12천명을 통케 하기 위하여 모든 창생에게 혜택을 열어 주리라. 너희들은 장차 천하만국을 돌아다니면서 창생을 가르쳐 36만 도통군자를 나오게 하리니 어찌 큰 대우를 받지 아니하며 창생을 광제할제 어찌 영귀치 않으리요. 하시니라.

 
[대순전경]
제 3장 문도(門徒)의 추종(追從)과 훈회(訓誨)
*하루는 종도들에게 일러 가라사대 공자는 칠십이인을 통예(通藝)케 하고 석가모니는 오백인을 통케하였다. 하나 나는 차등(差等)은 있을지라도 백성까지 마음을 밝혀주어 제 일은 제가 알게하며 남자는 남의 여자에 탐심을 내지않게 하고 여자는 남의 남자에게 탐심을 내지않게 하며 길에 흘린 것을 줍는 자가 없게 하고 산에는 도적이 없게 하리라.
 
또 가라사대 도통(道通)줄을 대두목에게 주어 보내리라 법방(法方)만 일러주면 되나니 내가 어찌 홀로 맡아 행하리오 도통시킬 때에는 유불선(儒彿禪) 각 도통신들이 모여들어 각기 그 닦은 근기(根氣)를 따라서 도를 통케 하리라.
 
공우 여쭈어 가로대 도통을 주옵소서. 천사 꾸짖어 가라사대 이 무슨 말이뇨. 각성(各姓)에 선령신 한명씩이 천상(天上)공정(公庭)에 참여하여 있나니 이제 만일 한 사람에게 도통을 주면 모든 선령신들이 모여들어 편벽(偏僻)됨을 힐난(詰難)할지나 그러므로 나는 사정 (私情)을 쓰지 못하노라 이 뒤에 일제히 그 닦은 바를 따라서 도통이 열리리라. 공자는 다만 칠십이인만 통예(通藝)를 시켰으므로 얻지 못한 자는 모두 함원(含寃)하였나니라. 나는 누구나 그 닦은 바에 따라서 도통을 주리니 상재(上材)는 칠일이요, 중재(中材)는 십사일이요, 하재(下材)는 이십일일만이면 각기 성도하게 되리라.
 
[용화전경]
제16절 죄유무(罪有無)
*무신년 2월 4일 경무청에서 출옥하신 이후 천자를 도모하는 자 다 죽으리라 하시며 꿈만 꾸는 자 죽으리라 하시니라.   
*난도난법(亂道亂法)하는 사람 날볼 낯이 무엇이며 남을 속인 안전지락(眼前之樂) 자손까지 멸명이라.
*지은 죄상은 만인경(萬人鏡)에 비추어 보면 제 죄를 제가 알게 되니 한탄하들 무엇하리오.

 
[대순전경]
제 4 장 천지공사(天地公事)
*이 뒤에 공우를 데리고 전주를 가시다가 쇠내에 이름에 점심때가 된지라 공우 천사를 모시고 고송암에게 종유하는 친구의 집에 찾아가서 점심밥을 부탁하였더니 천사 점심상을 받으시다가 문득 가라사대 서양(西洋)기운을 몰아내어도 다시 몰려드는 기미(氣微)가 있음을 이상히 여겼더니 뒷골방에서 딴전 보는 자가 잇는 것을 몰랐도다. 하시고 공우를 명하사 고송암에게 가서 묻고 오라 하시고 칠성경(七星經)에 문곡(文曲)의 위차(位次)를 바꾸시니라.
 
왜?
 
10,000원짜리 1장보다는 1,000원짜리 2장이 커 보이기 때문에 아빠에게 속는 것입니다.
그 아이는 어리기 때문에 10,000원짜리 보다는 1,000원이 어울릴 수 있습니다.

[증산도]
*하루는 성도들에게 일러 말씀하시기를 “지금은 귀신이 사람의 법을 쥐고 있으나 앞 세상에는 사람이 귀신의 법을 쥐게 되느니라. 그러니 어서 부지런히 닦으라.” 하시니라. (道典 4:115) 
  
*하루는 한 성도가 도술(道術)을 가르쳐 주시기를 청하니 말씀하시기를 “지금은 가르쳐 주어도 들어가지 않고 밖으로 흘러 바위에 물주기와 같으니 쓸 때에 열어 주리라.” 하시니라. 또 이르시기를 “옛날에 제갈공명이 동남풍을 불렸다 하나 이는 제단을 쌓고 여러 날 빌어서 이루어진 것이니 때가 오면 너희들은 명(命)으로써 그 자리에서 바람을 불리리라.” 하시니라. 하루는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희에게 용기(龍氣)만 주면 너희는 비를 마음대로 오게 할 수 있고 병든 사람을 말로써 고치며, 죽은 사람을 다시 살려 내느니라.” 하시니라. (道典 6:131)



 

 
*안 될 일을 되게 하고 될 일을 못 되게 하는 것이 일꾼이니라. 모든 일을 알기만 하고 변통(變通)을 못 하면 모르는 것만 같지 못하느니라. 공명(孔明)은 능히 조조(曹操)로 하여금 화용도(華容道)로 오게 하였고 손빈(孫?)은 방연(龐涓)으로 하여금 해 질 무렵에 마릉(馬陵) 땅에 이르게 하였느니라. 너희들은 폭 잡히면 일을 못 하느니라. 내가 하는 일은 세상에서 폭 잡히지 않느니라. 강태공이 52둔을 하였으나 죽고 사는 것은 뜻대로 못하였나니 나는 너희들 마음을 뺐다 넣었다 하고, 죽고 사는 것을 마음대로 하느니라. (道典 8:99)
 
*하루는 구릿골에 계실 때 성도들에게 말씀하시니 이러하니라. 속수지지(束手之地)는 갈공모계(葛公謀計)라도 불능선사(不能善事)요, 와해지여(瓦解之餘)는 한신병선(韓信兵仙)이라도 역무내하(亦無奈何)니라. 속수무책의 지경에는 제갈공명의 모계(謀計)로도 능히 풀 수가 없고 대세가 넘어가 와르르 무너져 내린 뒤에는 한신과 같은 병선(兵仙)도 어찌할 수 없느니라. (道典 8:98)   
 
*하루는 태모님께서 전선필에게 30원을 주시며 “네 집에 다녀서 바로 돌아오너라.” 하시는지라 선필이 급히 집에 가 보니 가족들이 굶주려 누워 있는데 아사(餓死) 직전이거늘 태모님께서 주신 돈으로 양식을 사서 미음을 끓여 먹이고 며칠을 간호하니 온 가족이 다시 생기가 돌거늘 그제야 선필이 마음을 놓으니라. 이 때 장기준(張基準)의 현무경(玄武經) 공부가 널리 퍼져서 많은 사람들이 현무경을 공부하니 선필 또한 현무경 공부가 부럽게 보이므로 기준을 추종하여 공부하다가 두 달이 지나도록 도장에 돌아가지 못했더니 급기야 태모님께서 사람을 보내 ‘돌아오라.’고 하시는지라 선필이 곧바로 돌아가 뵈니 태모님께서 “너는 그 동안 무엇을 했느냐?” 하고 물으시므로 사실 대로 아뢰니 갑자기 다그치시며 “너 가지고 있는 게 무엇이냐? 내놓아라.” 하시거늘 선필이 품안에 몰래 지니고 있던 현무경을 꺼내 올리니라. 태모님께서 그 책을 받으시어 휙 집어던지시며 “이것이 사람 다 죽인다.” 하고 호통을 치시더니 이윽고 깨우쳐 말씀하시기를 “현무경은 네가 할 공부가 아니니라. 집이나 잘 보고 있다가 일만 이천 속에 빠지지나 말아라.”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일후에 누가 나든지 사람이 나리니 그 때 기념각(記念閣) 하나 잘 지어 줄 것이니라.” 하시니라. (道典 11:68)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도통은 우레와 같이 하리라. 도통은 비 쏟아지듯 하리라.” 하시니라. (道典 6:135)
 
우리도 도통(90), 의통(80), 상등(70), 중등(60), 하등(50), 개벽(40), 병겁(30), 후천(20), 도수(10) 등의 여러 낱말보다는 오직 하나 뿐인 마음(心:100)이지 않을까요? 

*공자는 다만 72명만 도통시켰으므로 얻지 못한 자는 모두 원한을 품었느니라. 나는 누구나 그 닦은 바에 따라서 도통(道通)을 주리니 도통씨를 뿌리는 날에는 상재(上才)는 7일이요, 중재(中才)는 14일이요, 하재(下才)는 21일 만이면 각기 도통하게 되느니라. (道典 2:141)
 
*여자가 천하사를 하려고 염주를 딱딱거리는 소리가 구천에 사무쳤나니 이는 장차 여자의 천지를 만들려 함이로다. 그러나 그렇게까지는 되지 못할 것이요, 남녀동권 시대가 되게 하리라. 사람을 쓸 때에는 남녀 구별 없이 쓰리라. 앞세상에는 남녀가 모두 대장부(大丈夫)요, 대장부(大丈婦)이니라. 자고로 여자를 높이 받들고 추앙하는 일이 적었으나 이 뒤로는 여자도 각기 닦은 바를 따라 공덕이 서고 금패(金牌)와 금상(金像)으로 존신(尊信)의 표를 세우게 되리라. (道典 2:53)    
 
누군가가 100원짜리로 나의 1,000원짜리 마음(心)과 바꾸려 하고 있지는 않는지 1,000원짜리로 10,000짜리 마음을 바꾸려 하고 있지는 않는지 또 10,000원짜리로 100,000원짜리 마음을 바꾸려 하고 있지는 않는지 잘 살피시어 마음자리를 어지럽히는 행위가 혹 아닌지 잘 살피시며 닦아나가면 좋을 듯 합니다.


 

 
*하루는 공우가 여쭈기를 “도통을 주옵소서!” 하니 상제님께서 꾸짖으시며 “그 무슨 말이냐. 도통을 네가 하겠느냐? 판밖에서 도통하는 이 시간에 생식가루 먹고 만학천봉 돌구멍 속에, 죽었는지 살았는지 내 가슴이 답답하다. 들으라. 각 성(姓)의 선령신(先靈神) 한 명씩 천상공정(天上公庭)에 참여하여 제 집안 자손 도통시킨다고 눈에 불을 켜고 앉았는데 이제 만일 한 사람에게 도통을 주면 모든 선령신들이 모여들어 내 집 자손은 어쩌느냐고 야단칠 참이니 그 일을 누가 감당하리오. 그러므로 나는 사정(私情)을 쓰지 못하노라. 이 뒤에 일제히 그 닦은 바를 따라서 도통이 한 번에 열리리라. 그런 고로 판밖에 도통종자(道通種子)를 하나 두노니 장차 그 종자가 커서 천하를 덮으리라.” 하시니라. 

각기 닦은 바에 따라서 무위이화로 열릴 터인데 굳이 그런 것에 대한 집착할 필요는 없으리라 봅니다. 좋은 주말 되십시오.
바로가기 쪽지 2015-06-07 11:47
그늘진 느티나무 아래 툇마루에선
시원한 캔맥주가~~

부슬부슬 내리는 청승맞은 빗속에는
내촌 생막걸리가~~

지글지글 오그라드는 삼겹살 냄새에는
오리지날 두꺼비가~~

나를 유혹하는구나~~^0^

성두가는 전철안에서~~~^^
호롱불 쪽지 2015-06-07 12:12
바로가기 날씨도 좋고 부러워요~전 근무중~이상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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