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득 몇 년 전 일이 생각납니다.
할아버지 제사로 큰형 댁에 다녀왔었습니다.
직장 동료들이 생각나서 배낭에 음식을 챙겨 넣고 마지막 전차를 타기위해 땀을 뻘뻘 흘리며 뛰어 다녔습니다.
겨우 자정이 넘어서 집에 도착 후, 잠깐 자고 다시 아침 전철에 시달리며 음식을 가지고 가서 풀어놨더니 글쎄 2명은 환영하며 먹는데 8명중의 6명은 눈길 한 번 주지 않습니다.
이 얌전한 6명이 바로 개신교 출신들입니다.
지금처럼 메르스 사태도 없던 시기이고 깨끗이 손 씻고 국산농산물로 정성들여 만든 음식을 혐오스럽다고 안 먹는다고 해서 ..
제가 실수한 것입니다.
그 때 퇴근하면서 제사 지내러 간다고 말을 하지 말고 돌 잔치 음식이라고 했었어야 했습니다.
할아버지 제사로 큰형 댁에 다녀왔었습니다.
직장 동료들이 생각나서 배낭에 음식을 챙겨 넣고 마지막 전차를 타기위해 땀을 뻘뻘 흘리며 뛰어 다녔습니다.
겨우 자정이 넘어서 집에 도착 후, 잠깐 자고 다시 아침 전철에 시달리며 음식을 가지고 가서 풀어놨더니 글쎄 2명은 환영하며 먹는데 8명중의 6명은 눈길 한 번 주지 않습니다.
이 얌전한 6명이 바로 개신교 출신들입니다.
지금처럼 메르스 사태도 없던 시기이고 깨끗이 손 씻고 국산농산물로 정성들여 만든 음식을 혐오스럽다고 안 먹는다고 해서 ..
제가 실수한 것입니다.
그 때 퇴근하면서 제사 지내러 간다고 말을 하지 말고 돌 잔치 음식이라고 했었어야 했습니다.
제사음식 뿐인가요. 사찰도 안들어가려고 하는데요. 종교적의미가 아닌 교과서에나오는 역사적인 의미로 구경하는 것인데로 절대 안들어가려하죠.
안병호 옛날 동학사에 간 일이 있었는데요. 교회 다니는 아주머니 5명이 무슨 이유인지 모르나 사찰 앞 마당에 돗자리 깔고서 고스톱 치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거기 공양주 보살(70대?)이 예의없는 여자들이라고 쫒아내던 모습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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