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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하는 자와 안 하는 자

실천하는 자와 안 하는 자 4

열린마당  호롱불 호롱불님의 글모음 쪽지 2016-05-19 13:47 4,154
학창시절 공부는 안 하고 맨날 밖으로 나돌아 다니니까 하루는 방에서 아버지가 말씀하셨다.

얘야!
잠깐 들어봐라.

옛날에 어떤 공부 못하는 아이가 있었지.
어느날 학교 가는 길이었는데, 장애물을 넘어가려고 뛰었다가 넘어지고 뛰었다가 미끄러지는 작은 개구리 한 마리를 발견 하였단다.

호기심에 그 아이는 학교 가는 것을 깜빡 잊고 넋놓고 앉아서 개구리만 쳐다보게 되었지.
그 개구리는 장애물을 극복하려고 열심히 뛰어 오르려고 애썼다.


 


뛰어 넘으려고 하면 뒤로 넘어지고, 뛰어 넘으려고 하면 뒤로 뒤집어지는 것을 수백번 반복하더란다.
그리고 마침내 그 작은 개구리는 장애물을 뛰어넘어 가더란다.

그것을 본 학생은 크게 깨우치고 노력하면 된다는 각오를 가지고 학교공부에 힘썼단다.
그리고 훗날 크게 성공한 유명인으로 성장하게 되었지.

난 그 이야기를 듣고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하고 난 뒤에 하루 만에 잊어버렸다.
몇 십년이 흐른 지금 이제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
화송 쪽지 2016-05-19 21:32
이유가 있겠지요?
좋은 일만 일어나게 주파수 맞추시면 될듯 합니다.
알고 실행치 않으면 바위에 물주기와 같으니라 하신 말씀이 생각 나네요.
호롱불 쪽지 2016-05-20 07:58
화송 운수 안테나에 맞추겠습니다 ^^
증산천하 쪽지 2016-05-21 14:46
학교의 열등생이 사회의 열등생이 되지 않은 대표적 사례 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개천에서 용이 나지 않는다 합니다.
도시에서 태어나 자라고 값비싼 사교육을 받아 만들어진 90% 이상의 사람들이 있고 그 중에 상위 10%가 대한 민국을 이끌어 간다고 합니다.
공감을 할 수 밖에없는 현실 입니다.

그러나 개천에서 용나는 세상을 포기 해서는 안될 것 입니다.
공교육을 살리는 정치 정말 시급한 일입니다.
호롱불님 글을 읽다 문득 생각이 나서요...^^
호롱불 쪽지 2016-05-21 17:31
증산천하 상제님일은 개천에 용나는 일이니 열심히 해야겠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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