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천의 과일나무를 보는 듯 합니다!!
후천의 그림지들이 세계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원더플!! 원더플!! ^^
한 그루에 40종 과일이 열리는 나무
퍼온글임
[과일 40종 이식에 성공한 나무. 이미지는 상상도로 내년부터 한 그루 나무에 40종 과일 꽃이 봄부터 여름까지 피고 열매를 맺게 된다 / 사진 = Sam Van Aken 홈페이지]
사시사철 나무 한 그루에서 여러 종류 과일이 난다면?
미국에 실제 이런 나무가 있는 것이 확인됐다.
sciencealert.com.au
Award-winning artist Sam Van Aken has grown a hybridised fruit tree that produces 40 different varieties of stone fruits each year.
더구나 이 나무는 유전공학자가 아닌 미술학과 교수가 실험에 성공한 것.
미국 시라큐스대학(Syracuse University) 미술학과 교수 샘 반 아킨(Sam Van Aken)은 지난 2008년 뉴욕에 있는 200년 된 과수원이 자금난으로 폐원하자 이를 안타깝게 여겨 인수하게 됐다.
특히 그는 과수원에 있는 수령 100년이 넘는 다양한 과일 나무가 그대로 방치되어 있는 걸 보고, 이를 보전하기 위해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냈다. 250종이 넘는 나무를 접목하면서 이식에 도전한 것이다. 그는 5년간 나뭇가지를 봉오리마다 잘라서 다른 나무에 이식하기를 여러번 했다.
결국 최근 나무 한 그루에 체리와 자두, 살구, 복숭아. 천도 복숭아, 아몬드 등 40종류에 이르는 서로 다른 과일이 동시에 열리는 나무(The tree of 40 fruit)를 완성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봄부터 여름까지 40여종의 과일 나무 꽃이 서로 어울리게 배치하고, 열매도 색부터 나무와 조화되게 배치했다.
현재 뉴욕에는 이런 나무가 16그루나 있으며, 수령이 오래된 나무를 보전하기 위해 같은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