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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살릴 生자를 쥐고 다니라

너희는 살릴 生자를 쥐고 다니라 9

열린마당  호롱불 호롱불님의 글모음 쪽지 2015-05-08 12:05 10,443
베트남 보트피플!!
살릴 生자를 쥐고 있었던 광명호 선장


공산화를 피해 탈출한 숫자는 약 1,000,000여명 정도입니다.
하지만 어디에도 월남을 탈출한 이들을 받아주는 국가는 없었습니다.

북한서 탈출하면 중국에서 북한으로 되돌려 보내듯이
대부분 월남으로 강제송환을 당하거나 바다위에서 그대로 사망하는 절박한 환경이었습니다.
 
1985년 어느날 참치원양어선 광명87호의 전재용 선장은 보트피플을 발견하게 됩니다.
약 100여명에 달하는 난민들이 살려달라고 간절히 비는 것을 보고 회사에 구조요청을 보냈으나 관여치 말고 할 일이나 하라는 회사의 명령으로 그는 큰 고뇌에 빠집니다.

 
이대로 놔둔다면 분명히 바다위에서 죽을 것이 뻔한 상황이고 회사의 명령을 어기고 이들을 구해준다면 자신의 삶에 큰 불이익(타격)이 올지도 모르는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마지막 양심을 택합니다.


 

이를 악물고 96명의 난민을 구한 전재용 선장은 부산에 도착할 때까지 그들을 정성껏 보살피며 나라를 떠난 그들의 마음을 위로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열흘 후 부산에 도착합니다.
하지만 96명의 생명을 구한 전재용 선장에게 기다리는 것은 “해고통지서” 뿐이었습니다.
   

그 후,
전재용선장의 은혜를 잊지 못하고 오랜 시간동안 그를 찾는 보트피플 중 한명이었던 피터누엔이 있었는데요.
그는 무려 19년만에 전재용선장과 편지로 연락이 닿아 2004년 8월 8일날 상봉하게 됩니다.




죽을 死자를 쥐고 있었던 세월호 선장 
 
저 먼저 살겠다고 탈출하는 이준석 선장과 전재용 선장을 비교해보세요.
 

나쁜 XX!!
에라이~ XXX!!

착한 학생들은 방송을 철썩 같이 믿고 질서를 유지하며 머물고 있었답니다.
죽음이 코 앞인데 질서를 유지하다 죽어간 어린 생명들..
 

살아남은 분들은 모두 질서(방송)를 무시하고 탈출한 사람들이었다고 하는데 안타깝습니다.
 
과거 대구 지하철 참사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무조건 대기하라는 방송이 있었지만 이를 무시하고 탈출한 승객들은 대부분 살아났고 방송을 믿고 질서를 지키며 기다리던 336명중 192명은 그대로 목숨을 잃었고 144명은 큰 부상을 당했습니다.
 

정말 큰 비극의 대참사 이었죠.
이때도 기관사는 가장 먼저 도망갔고 방송은 가만히 있으라라는 말만 되풀이 했습니다.
 
에라이~ XXX!!
    

 


*너희들은 손에 살릴 생(生) 자를 쥐고 다니니 득의지추(得意之秋)가 아니냐.
*대인(大人)을 공부하 는 자는 항상 호생(好生)의 덕을 쌓아야 하느니라. 

훔치 
吘哆
          태을 천상원군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 사바하 
        太乙天上元君 吘哩哆㖿都來 吘哩喊哩娑婆訶
훔치
吘哆

 
지금 여러분의 선장(지도자)은 어떻습니까?
호롱불 쪽지 2015-05-08 12:45
어린생명과 희생된 모든 분들께 고개숙여 명복을 빕니다!!
활연관통 쪽지 2015-05-08 12:52
극과 극의 모습..

전재용선장님은 정말 아름다운 분이시네요. 감동적입니다. ㅠㅠ
은혜를 갚으신 분들의 모습 또한 아름답습니다.


사람들을 태운 세월호가 가라앉는 걸 보는 것만으로도 힘드네요.
왜 창문을 깨고 구해주지 않은 건지 이해가 안갑니다.ㅠㅠ
호롱불 쪽지 2015-05-08 13:12
활연관통 어찌보면 광명호 선장과 세월호 선장은 키도 비슷하고 얼굴생김새도 비슷하고 느낌도 비슷해 보입니다. 하지만 마음먹기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가~ ㅠㅠ
증산천하 쪽지 2015-05-08 17:46
세월호에서 죽어갔던 학생들은 우리 가슴에 한 명씩 묻어버린 우리의 아들 딸이자 조카요 동생들 입니다..
세월이 아무리 흐른들 잊을 수 없는 아픔이자 비극일 것 입니다..
있어서도 안 될 일이었고 앞으로는 추호도 있어서는 안 될 사건 입니다.
개탄을 금지 못 하는 일이기에 세월호를 떠 올 릴 때마다
꿈 이였기를 바랄 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세월호의 어린 영혼들 모두 극락왕생 하기를 기도합니다..
나무아미타불..
호롱불 쪽지 2015-05-08 18:39
증산천하 훗날 이들의 희생이 의미없는 것이 아니었다라고 말할 날이 있으리라 봅니다
성경신 쪽지 2015-05-09 23:04
능력밖의 일을 접할때마다 상제님께서만 계시면 사람들이 모두 기뻐하였다는 말씀이 떠오르며 세월호의 무수한 생명들을 상제님께서 현세에 계셨다면 구해주셨을 수도 있었을텐데하는 안타까운마음이 들었습니다. 상제님 제세시에 죽은 사람도 살리시는 권능을 보며 그 때 그분들의 마음은 두려운게 없었겠지요...
호롱불 쪽지 2015-05-09 23:17
성경신 상제님이 계셨다면 살았을거예요ᆢ ㅠ
성경신 쪽지 2015-05-09 23:22
호롱불 ㅠ.ㅠ
증산천하 쪽지 2015-05-10 01:43
성경신 그러게나 말입니다..
흑흑흑!!!
그래도 저들을 꼭 기억하실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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