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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최고의 지혜란?

성공하는 최고의 지혜란? 6

열린마당  호롱불 호롱불님의 글모음 쪽지 2015-05-23 21:48 11,458
옛날 어느 나라에 학문과 지혜를 숭상하는 어떤 왕이 있었습니다.
왕은 백성들이 잘 살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다가 어느 날 나라 안에 있는 훌륭한 학자들을 불러 모아놓고 이렇게 명을 내렸습니다.
 

"경들은 오늘부터, 우리 백성들에게 들려줄 지상최고의 성공의 지혜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오시오."
 
왕의 이러한 명령을 받은 학자들은 밤낮으로 동서고금의 책을 뒤지고 세상에 존재하는 온갖 성공의 지혜들을 모아 총 12권의 책으로 엮어 왕께 바쳤습니다.

왕은 그 책들을 여기저기 펼쳐 보았습니다.
그러더니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과연 이 책 속에 담긴 성공의 지혜들은 모두가 훌륭한 것들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소. 
그러나 이처럼 분량이 방대하다면 후손들이 즐겨 읽지 않을 것이오.

제 아무리 훌륭한 성공의지혜가 담긴 책이라도 후손들이 즐겨 읽지 않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소?
좀 더 줄일 수 있는 것은 줄여서 아주 간단하게 만들어 보도록 하시오."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말할 때에 남이 알아듣지 못하는 어려운 문자를 써서 유식함을 자랑하고자 하나 알아듣지 못하는 말을 해서 무엇 하리오" 남이 모르는 어려운 문자를 써서 말하지 말라. 모든 사람이 알기 쉬운 말을 하라.

학자들은 왕의 새로운 명을 받들어 다시 작업을 거듭한 끝에 그 12권의 책을 줄여 6권의 책으로 만들어 갖다 바쳤습니다.
그러자 책을 여기저기 훑어보던 왕은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많은 책을 생활에 바쁜 백성들이 어떻게 다 읽어 보겠소?
여섯권의 책에 담긴 성공의 지혜들을 어떻게 더 압축할 수는 없겠소?"

 
*남이 모르는 전자나 초서를 쓰지 말라. 문자는 다른 사람에게 그 뜻을 알리고자 함이거늘 남이 모르는 글을 써서 무엇하리오. 꼭 정자를 써라. 말끝이라도 토가 다르니라. 글씨를 써도 점의 숫자, 획수가 다 다르나니 점 하나 더 찍고 덜 찍는 차이가 큰 것이니라.   

학자들은 땀을 뻘뻘 흘리며 6권의 책을 다시 밤낮으로 줄이고 줄여서 이번에는 단 한권의 책으로 엮은 다음 왕께 갖다 바쳤습니다.
왕은 책을 천천히 흝어보더니 왕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것도 너무 분량이 많은 것 같소. 이래서야 어떻게 국민들이 외울수 있겠소."
 
이에 학자들이 오랜 시간 동안 갑론 을박 토론을 거듭하며 줄이다 보니 책이 딱 한 줄만 남았습니다.
왕은 그 한마디를 보며 흐뭇히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 한마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
                    "공짜는 없다"
 

그럼 상제님의 공짜는 없다란 의미가 새겨진 말씀을 조금 정리해보겠습니다.


*선천은 남에게 의지하는 바람에 기대고 망하나니 너희들은 하다못해 방벽이라도 기대지 말라
 
*유월 치성을 모시고 난 다음에 도중에게 가라사대 "너희들이 원형이정을 아는 자 있느냐." 김원명이 대답하여 가로대 "예, 원형이정이란 모든 일에 있어서 원리정칙대로 하는 것을 일컬어 원형이정이라 하나이다." 하고 아뢰더라. 고후비께서 원명의 말을 들으시고 가라사대 "원형이정이란 두 가지가 있나니, 원형이정의 첫째 하나는 공은 닦은 대로 감을 일음이요, 둘째 하나는 죄는 짓는 대로 가는 것을 일컬음이라." 하시더라. (선도신정경 pp175-176)
 

*공(功)은 닦은 대로 돌아가고, 화(禍)는 짓는 대로 돌아가느니라.
 
*예로부터 생이지지(生而知之)를 말하나, 이는 그릇된 말이라. 천지의 조화로도 풍우를 지으려면 무한한 공부를 들이나니, 공부 않고 아는 법은 없느니라. 정북창 같은 재주로도 입산 3일에 시지천하사(始知天下事)라 하였느니라.
 
*마음을 깨끗이 하여야 복이 이르나니 남의 것을 탐내는 자는 도적의 기운이 따라들어 복을 이루지 못하느니라’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수운시(水雲詩)에  ‘도기장존사불입(道氣長存邪不入)’이라 하였으나 나는 ‘진심견수복선래(眞心堅守福先來)’라 하노라.” 하시고 "또 이르시기를 “마음을 깨끗이 하여야 복(福)이 이르나니 남의 것을 탐내는 자는 도적의 기운이 따라들어 복을 이루지 못하느니라.” 하시니라."
 

*인망(人望)을 얻어야 신망(神望)에 오르느니라.
*내 밥을 먹는 자라야 내일을 하여주느니라.

 
*시속에 길성소조(吉星所照)를 찾으나 길성소조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요, 덕을 잘 닦고 사람 대우하는 데 길성이 비치나니 이 일이 곧 피난(避難)하는 길이니라.
 
*도적질하는 자도 나누어 먹는 것이 덕이 되어 혹 살아 있는 자가 있나니라 .  
 

*우리일은 남 잘 되게 하는 공부니 남이 잘되고 남은 것만 차지하여도 우리 일은 되느니라 . 전명숙이 거사 할 때에 상놈을 양반 만들어 주려는 마음을 두었으므로 죽어서 잘 되어 조선 명부(冥府)가 되었느니라.
 
*상말에 무척 잘 산다 이르나니 척이 없어야 잘 산다는 말이라 남에게 원억(?抑)을 짓지 말라. 척이 되어 갚느니라. 또 남을 미워하지 말라. 그의 신명이 먼저 알고 척이 되어 갚느니라.
 

*이웃 사람이 정붙여 주는 음식이 맛없어 먹고 병들지라도 사색(辭色)을 내지 말라 오는 정이 꺽여서 다시 척이 되느니라.

*어떤 사람을 대하든지 마음으로 반겨하며 잘 대우하면 그 사람은 모를지라도 신명은 알아서 어디를 가든지 대우를 잘 받게 되느니라. 밥을 한 그릇만 먹어도 잊지말고 반그릇만 먹어도 잊지 말라 또 가라사대 일반지덕(一飯之德)을 필보(必報)라는 말이 있으나 나는 반반지은(半飯之恩)도 필보하라 하노라.
 
*남이 힘들여 말할 때에 설혹 그릇된 점이 있을지라도 일에 낭패만 없으면 반박(反駁)하지 말라. 그도 또한 척이 되느니라.
 
*선천에 안락(安樂)을 누리는 자는 후천에 복을 받지 못하리니 고생을 복으로 알고 잘 받으라. 만일 당하는 고생을 이기지 못하여 애통해 하는 자는 오는 복을 물리치는 것이니라.
 

*원수를 풀어 은인과 같이 사랑하면 덕이 되어 복을 이루느니라.
 
*남의 비소(鼻笑)를 비수(匕首)로 알며 남의 조소(嘲笑)를 조수(潮水)로 알라 대장이 비수를 얻어야 적진을 헤치며 용이 조수를 얻어야 천문(天門)에 오르느니라.
 
*유부녀(有夫女)를 범하는 것은 천지의 근원(根源)을 떼는 것과 같아서 워낙 죄가 크므로 내가 간여(干與)하지 아니하노라.

*죄는 남의 천륜(天倫)을 끊는 것보다 더 큰 죄가 없느니라. 최익현이 고종(高宗) 부자(父子)의 천륜을 해(害)하였으므로 죽어서 죄가 되어 나에게 하소연하는 것을 볼지어다.

*죄 중에 노름 죄가 크나니 다른 죄는 홀로 짓는 것이로되 노름 죄는 남까지 끌고 들어 짓는 까닭이요 또 서로 속이지 않고는 목적을 달하지 못하는 연고니라.


*수운가사에 「난법난도(亂法亂道) 하는 사람 날 볼 낯이 무엇인가」라 하였나니 부디 죄를 짓지 말라.
 
*글도 않고 일도 않는 자는 사농공상(士農工商)에 벗어난 자니 쓸데가 없느니라.
 

*도를 잘 닦는 자는 그 정혼(精魂)이 굳게 뭉쳐서 죽어서 천상에 올라 영원히 흩어지지 아니하나 도를 닦지 않는 자는 정혼이 흩어져서 연기(煙氣)와 같이 사라지느니라
 
*수운시(水雲詩)에  「도기장존사불입(道氣長存邪不入)」이라 하였으나 나는 「진심견수복선래(眞心堅守福先來)」라 하노라.
 
*수운 가사에 「제 소위(所爲) 추리(推理)한다고 생각나니 그 뿐이라」 하였나니 너희들이 이 곳을 떠나지 아니함은 의혹이 더하는 연고라 이곳이 곧 선방(仙房)이니라.
 

*이제 천하사에 뜻하는 자 어려움을 헤치고 괴로움을 무릅쓰고 정성과 힘을 다하여 뜻을 이루려 하다가 설혹 성공치 못하더라도 죽어서 천상에 올라가면 예로부터 몸을 던져 천하사에 종사하다가 시세가 이롭지 못하여 성공치 못하고 죽어서 잘된 신명들이 서로 반겨 맞아 상좌에 앉히고 고생 많이 하였다 하여 극진히 위로하며 여러 가지 진귀한 것으로 즐겁게 하여 천사의 모든 영화를 누리게 하리니 무슨 한이 있으리요.
 
*너희들이 믿음(信)을 주어야 나의 믿음을 받으리라.
 
화송 쪽지 2015-05-23 21:59
공짜는 없다! 공감!
세상에 공짜는 정말 없는것 같네요.

현무경
흰 병에 물을 담으신 뒤에 양지에 글을 써서 두루마리를 만들어 병 입을 막아 놓고, 그 앞에 백지를 깔고 백지 위에 현무경(玄武經)을 놓아 두시니라.
상제님께서 화천하신 후 거처하시던 방을 살피니 흰 병 속에 물이 들어 있고 그 옆에 작은 칼이 있는데 병 입은 종이로 막아 두었더라.
吉花 開吉實 凶花 開凶實
길화 개길실 흉화 개흉실
길한 꽃은 길한 열매를 맺고
흉한 꽃은 흉한 열매를 맺느니라.
는 글과 병세문(病勢文)이 쓰여 있었다.
길한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길은 자신의 반성을 통하여 얻을 수 있다.
호롱불 쪽지 2015-05-23 22:00
화송 어쩔땐 상제님 말씀 읽다보면 무서울 때가 있어요~ㅠ
화송 쪽지 2015-05-23 22:04
호롱불 저도 그렇습니다.
그 좋아하던 낚시도 못갔었습니다.
죄스러워서요.
언젠가 조금 깨달았죠
딱 먹을만큼 2마리만...잡죠. ㅋㅋㅋ
화송 쪽지 2015-05-23 22:05
화송 예전에 특히 중화경을 한 동안 못봤었습니다.
두려움이.....
눌치 쪽지 2015-05-25 23:12
나날이 법종교 홈피가 다채로워 집니다.
호롱불님, 나날이 수고가 많으십니다. ^^
호롱불 쪽지 2015-05-26 09:43
눌치 저는 한게 없는데요ᆞ덕담값 만배 돌리드립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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