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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음 보는 일  2

    열린마당 호롱불 2016-05-22 4,143
    경기도 전철(화서역)에서 내렸다.버스타기도 에메하다.택시가 오길래 세웠다.차문을 열고 신발에 눈 묻은 것을 털면서 앉았다. 기사분이 그런다.택시경력 20년만에 신발 털고 타는 분 처음 봤…

    개천에서 용 나오는 방법과 포교  5

    열린마당 호롱불 2016-05-21 4,298
    과거 개천에서 용 나오던 시대는 갔다.개천(川)이 아니라 개천(改川)하는 마음이어야 한다.용 나오던 개천을 고쳐야 한다.이제는 개천(開天)에서 용 나오는 시대이다.개천(川)에서 용이 나오는…

    보는 습관, 듣는 습관  2

    열린마당 호롱불 2016-05-21 4,274
    어느날 거울을 보고 서있는데, 고개가 오른쪽으로 살짝 기울려 있음을 발견하였다.며칠간 원인을 찾아봤다. 그랬더니 원인이 밝혀졌다.그건 바로 운전이었다.날마다 출,퇴근시 운전하다 보니 …

    서울이 좋은 점  2

    열린마당 호롱불 2016-05-20 4,254
    1997년 1월경황태메뉴로 체인사업을 구상 중에 백담사 근처 황태덕장에 갔을 때 일이다.네비게이션도 없을 때라서주소를 물어물어찾아갔는데, 황태덕장 주인이 만나자 마자 하는 말..어디서 오…

    실천하는 자와 안 하는 자  4

    열린마당 호롱불 2016-05-19 4,149
    학창시절 공부는 안 하고 맨날 밖으로 나돌아 다니니까 하루는 방에서 아버지가 말씀하셨다.얘야! 잠깐 들어봐라.옛날에 어떤 공부 못하는 아이가 있었지.어느날 학교 가는 길이었는데, 장애물…

    사람이 치사할 때  2

    열린마당 호롱불 2016-05-18 4,225
    오늘 형님이 베풀어 주심을 받아오면서 옛 생각이 떠올랐다.사람이 처음에 베품을 받으면 너무 감사해 한다.그러다가 베풀어 주는 것이 반복되면 감사한 마음도 점점 엷어지고 이기심이 생긴다…

    황금 손  2

    열린마당 호롱불 2016-05-18 4,482
    그리스 신화에 손만 대면 황금으로 변하는 미더스왕이란 사람 이야기가 있다. 현대에서는 금융, 영업 등에서 큰 실적과 수익을 낸 사람을 일러 "마이더스의 손"이란 별칭으로 부른다.이 사람은…

    고창에서 태어난 차경석 이야기  2

    열린마당 호롱불 2016-05-18 4,615
    고창은 예로부터 짐승이 다양하고 장수강에 풍천장어, 숭어 등 바다고기가 빽빽이 올라 왔었고, 130년 전까지만 해도 선운사 앞 연기동 차경석의 집 마당에 호랑이가 날마다 앉아 있었다고 한…

    알게 모르게 죄짓는 삶  2

    열린마당 호롱불 2016-05-13 4,205
    때로는 땅만 보고 걸을 때가 있다.돈 주우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가끔은 하늘을 보고 걸으라는 말도 있지만,가끔 땅만 보고 걸을 때가 있다.이렇게 땅을 보고 걷다보면 수없는 생명을 발로 밟…

    먼저 할 일, 나중 할 일

    열린마당 호롱불 2016-05-12 4,017
    어떤 아주머니가 아주 어린 여자애와 손잡고 나란히 내 뒤를 따르고 있었다.난 추억이 서린 고바우 이발관을 지나치면서 기념으로 사진을 찍어둘까? 하다가 다음에 찍지 뭐 하고 걸어가다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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