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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

유서 2

경전 및 도서  전자방 전자방님의 글모음 쪽지 2013-11-16 22:27 9,274
유서
서천계 탑에서 동양으로 와서 금산사 미륵불상에 머물다가

호남서신 사명기를
객망리 강씨 문중에 세웠다.

경자년에 천문을 받들고 이 세상에 와서
신축년에 불법으로 중통인의(中通人義)의 법을 세웠노라.
임인년에 김형열과 만나서
세상에 포덕 할 것을 맹세 받았다.

세상에 충효열과 인륜이 없어지니
사물약제의 도리가 무도 병을 고치리라.

동곡에서 화천 하여 불상으로 나타나서
옛 길을 다시 찾아 노니노라.

햇빛 같은 부처가 세상에 나와 화복을 내릴 때면
세상 사람들이 금시 도의 눈을 뜨고

인연 있는 사람을 모두 와서
천지의 공업에 동참하여 이름을 올리리라.

단주의 수명공사는
신장(信章)공사도에 밝혔노라.

허세와 강압은 진나라처럼 망하느니
다스리는 법도는 포로(蒲蘆)와 같이 부드럽게 하라.

은하수 물가에 갈대 물고 나는 기러기는
넓은 창공에 마음대로 뜻을 펴고

강남 갔던 제비가 옛 주인 찾아드니
성인의 덕업이 새롭구나.

신미년 생이 신축년에 후천계획마치고 임술생을 임인년에 만났구나.

옛날 사월 초팔일은 석가불이 탄생하더니 오늘의 사월 초팔일은 미륵불이 오셨구나.
기유년 유월 이십사일에 화천한 뜻은 후천이 십사절의 도리가 포함되어 있고, 오늘 사월 초팔일에 불상으로 나타난 뜻은 세상의 모든 사물(八卦)이 응하여 옴이라. 선천은 하늘의 이치를 어기지 못하고 후천은 천시를 받드니, 시절이 오면 온 우주가 다 함께 힘을 모아서 후천선경의 도리를 세운다.
불도의 마음 닦는 법으로 체를 삼고(心),
선도의 무(無) 사상의 법으로 조화를 하며(氣),
유도의 인사상의 법으로 범절을 세워서(身),
삼도합일의 법리로 백성을 교화한다.
모든 종교의 법도를 마음의 법으로 통합하여(好道遷佛) 미륵불의 법으로 인사를 이루리라.
하늘은 말없이 계시로써 사람에게 알려주고, 사람은 계시를 보아서 하늘의 뜻을 징험하니, 천도와 인도가 같은 하나의 도리를 통하는데, 일월화수목금토의 칠정(칠요, 칠성)이 계시와 징험함의 대표적 수단이 된다.
동과 서는 해와 달이 드나드는 길이므로 동서에 이경(二京)을 나누어 두고, 남방은 화기요 북방은 수기라. 남에 ‘심리화괘’가 자리하였는데 화괘는 부처의 상징이며 남쪽의 간지(干支)는 오와 병이다. 그러므로 남쪽의 간지인 병오일에 불상으로 나타나는 이유는 상제님 생신(丙午日)이 어두운 세상을 밝게 하는 것은 불빛만한 것이 없음이요, 회기인 불도가 왕성하면 금기인 서양에서 시작한 배금주의와 시장경제의 자본주의 법칙이 침몰하기 때문이다.
나무아미타불!
대학의 도리는 명덕을 밝히고, 백성을 날마다 새롭게 하여 지선의 경지에 머물도록 하는 것이다.
계지자는 성이니 마음자리를 지키고 성품을 기른 연후에야 대도라고 말할 수 있다.
후천선경의 일 년은 삼백육십 일인데 하루하루가 차례대로 순행하여 한해가 이루어진다.
천사백사십 분이 하루가 되는데 그 나날이 집집마다 후천의 법도로 기리 살아가리라.
천지에는 무궁한 재료가 있고, 천지에는 무궁한 복이 있다.
천지는 시절을 잃지 아니함으로 친절의 신으로서 절목을 삼으니 후천의 주인을 명확하게 안다.

  부만부(符)

丁亥년 四월 八일 丙午에
동곡의 순임에게 전하노라.

*
1) 出世庚子奉天文辛丑二七人道通
   경자년은 6월 3일에 천지공사를 시루봉에서 계획하시고
   신축년은 6월 16일에 大願寺로 가시다.
   二七은 화로서 불교의 상징

2) 四物藥材
   동서남북 사방에 춘화추동 네 계절(四端)이 돌고 도는 우주의 이치와 인의예지의 사       단

3) 先天天不違?天奉天時
   선천의 복희팔괘는 천지의 도리로 성(性)을 밝히고,
   후천의 문왕팔괘는 명(命)을 밝혀서 인의(人義)를 세운다.


 
활연관통 쪽지 2013-11-19 17:07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맨 아래 3)번 한문글에서 물음표안에 들어가는 한자는 무엇인지요?
백제의꿈 쪽지 2015-05-02 20:45
활연관통 4월 8일 기념일을 맞이하여 새롭게 읽어 보았습니다.
계속 읽다 보면 깊은 뜻을 언젠가는 알겠지요.

증산 미륵블님의 법이 온 세상에 환히 비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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