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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곱게 죽는다는 것 

사람이 곱게 죽는다는 것  4

열린마당  호롱불 호롱불님의 글모음 쪽지 2015-06-04 17:22 4,636
제가 50대 중반이 되면서 부터 이상하게 죽는 것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하는 계기가 되더군요.
불혹의 나이도 초월하고 지천명이라는데?
 
혹시 갱년기?
우울증?
 
그래서 주위 분들에게 여쭈어 보니 그런 생각을 한번쯤 했다고 하네요.
사람이 죽을 때 곱게 아름답게 죽는다는 것?
 
평소에 몸가짐 잘하고 덕을 베풀며 살기도 해야 되겠지만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물도 대단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래 내용들은 자주 접하고 있는 것들입니다. 때로는 TV뉴스에 보신문화를 비판할 때 등장하는 단골 메뉴이기도 하지요.
 
-녹용
-산삼
-뱀
-사슴피
-뉴트리아
-오소리
-웅담
-해구신
-기타

 

 


웅담을 팔기위해 경기도 이천에서 곰 농장하는 아주머니는 먹이를 주다가 곰 입에 손가락이 걸려 곰이 우두둑 씹어먹어서 병원에 실려온 적도 봤습니다. 곰 몸속에 가는 비닐 호스를 끼워놓은채  산채로 쓸개즙을 받아낸다고 합니다.

지금은 고인이 되신 저희 아버지께서는 젊은 시절 사주(뱀)로 담근 술을 빨대로 흡입해서 바로 목구멍으로 넣으셔야 하는데 그냥 술 마시듯 해서 이가 많이 빠져버리는 일이 있었다더군요. 그 뒤로 이러한 것들을 멀리 하시고 사셨습니다.
 
이러한 것을 즐겨먹거나 많이 먹게 되면 죽을 때 엄청난 고통이 수반된다고 합니다.
의학적 생물학적으로 볼 때는 몸이 고통을 수반하는 묘한 화학적 작용이 생긴다고 하고 신명세계로 볼 때는 저승사자가 많이 먹은 죄로 인하여 방망이로 뒷덜미를 쳐서 끌고 간답니다.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죽는 것도 때가 있나니 나의 명으로 명부에서 데려오라고 해야 명부사자가 데려오는 것이니 각기 닦은 공덕에 따라 방망이로 뒷덤미를 쳐서 끌고 오는 사람도 있고, 가마에 태워서 모셔 오는 사람도 있느니라.
 
물론 실제로 죄가 있으면 이렇게 끌고 간다네요. 선행을 많이 하신분은 가마가 와서 태우고 간답니다. 저승갔다가 3일만에 살아난 집안 분이 계시는데 그 분은 살아나시고 며칠 날 갈거라고 하시더니 딱 그날 그 시간에 떠나셨습니다. 신기합니다.
 
그 어르신 말씀에 의하면 저승도 현실과 똑 같이 생겼다고 하네요. 천상의 법이 더 무섭답니다. 지켜야 할 예법도 많구요.
 
에궁~!!
 
그래서 옛 어른들은 밥이 보약이다~ 사람이 숟가락 놓으면 죽는거다~ 하여 삼시세끼 밥을 적절히 잘 먹으면 금상첨화라 하신듯 합니다.

*하루는 어떤 사람이 여쭈기를, 세상에 불사약과 불로초가 있습니까 하거늘, 말씀하시기를 있느니라. 그가 다시 여쭈어, 옛날에 진시황과 한무제가 구하려 하였으나 얻지 하였사온데, 어찌 얻을 수 있다고 하시나이까? 말씀하시기를 불사약은 밥이요, 불로초는 채소니라. 하시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30:10~12)


 

호롱불 쪽지 2015-06-04 17:23
지금까지 글이 너무 장문편이라 읽는데 불편함을 느낄 듯하여 앞으로는 짧고 핵심만 전달하는 글로 쓸 계획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화송 쪽지 2015-06-04 20:47
정말이지 50대 중반은 죽음에 대해 생각하는 나이 인가 봅니다.

살아온대로의 모습으로 죽을거라고 생각 되네요.
잘 살았으면 편하게
잘못 살았으면 흉하게....

예쁘고 편안하게 죽었으면 좋겠네요.
호롱불 쪽지 2015-06-04 21:16
화송 이메일 보냈습니다. 여기는 관공서라 보안이 걸려서 메일을 못 보내서 휴대폰으로 일일이 적어서 보냈습니다. 가볍게 검토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화송 쪽지 2015-06-04 21:32
호롱불 수고하셨네요. 읽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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