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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생각을 주는 이야기들

깊은 생각을 주는 이야기들 12

열린마당  호롱불 호롱불님의 글모음 쪽지 2015-06-15 22:13 4,704
어떤 사람이 도를 닦으러 산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도를 통해서 고향으로 돌아오는 중에 마을 어귀에 다다를 즈음 마침 개울가에서 빨래를 하던 할머니가 쓱 쳐다보더니 한 마디 했습니다.

어? 너! 아랫마을 개똥이 아닌가?


그러자 도를 통한 남자는 그 즉시 산으로 다시 올라 가버렸습니다.

뭐지??

어느 마을에 할아버지가 살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이 할아버지는 만나는 사람마다 훈계 아닌 훈계를 하고 다니며 조금만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을 보면 잔소리를 하곤 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맨날 들어도 똑 같은 얘기를 하고 또 하고 하다보니까 나중에는 사람들이 듣기 싫어서 할아버지를 피해 다니기 시작합니다.

마을에서 할아버지의 말이 씨알도 안 먹히는 것입니다.


근데 이 할아버지가 다름 아닌 유명한 공자님이십니다.

뭘까??

어떤 사람이 열심히 수련을 해서 경공술과 축지술을 터득해서 물위를 걸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친구에게 자랑을 했습니다. 여보게! 나는 드디어 물위를 걸어서 강을 건널 수 있게 되었네.

그러자 친구가 말했습니다, 그래? 근데 얼마나 수련했길래 강을 건널 수 있게 되었는가?

아! 딱 20년 걸렸네.

그러자 친구가 다시 말했습니다.


아니 여보게! 강을 건너는데 단 두 냥이면 배를 타고 건너는 것을 20년이나 세월을 허비했단 말인가?

뭐지?? 
눌치 쪽지 2015-06-15 22:28
짧은 이야기지만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네요.
잘 읽었습니다. ^^
호롱불 쪽지 2015-06-15 22:29
눌치 눌치님 언제 같이 쐬주한 잔 하셔야는데요. 해새님은 술 안마시니,, 그러고 보니 바로가기님에게 빚진게 있네요~ㅋ
눌치 쪽지 2015-06-15 22:36
호롱불 아~~ 쐬주!! 좋지요~~ ㅎㅎㅎ
바로가기님도 당연히 같이해야죠. ^^
근데~~ 반백년을 넘게 살면서 쐬주한잔 못하는 사람을
끼워 줘~~ 말어??
화~ , 해~ , 어~ !! 그러고 보니, 둘다 공통점이~
ㅋ ㅋ ㅋ~~
눌치 쪽지 2015-06-15 22:38
호롱불 그것도 그렇지만, 로ㄸ기도 어떻게 되가는지요?
지금 제게는 도통보다 더 급합니다요. ㅎ ㅎ
호롱불 쪽지 2015-06-15 22:41
눌치 화송님도 술 안 드시나보군요ᆞ저는 반병은 먹는데~^^
호롱불 쪽지 2015-06-15 22:42
눌치 아! 로또ᆞᆢ그래서 일하는 날 빼고 100배례 중이오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ᆞ징조가 좋습니다~ㅎㅎ
눌치 쪽지 2015-06-15 22:45
호롱불 꼭 마실려고 악을쓰면 못마시기야 할까요??
하지만, 그렇게 마시는 술을 어디 술이라고~~ ㅋ ㅋ ㅋ~~
(눈 헬끔 ~~ )
눌치 쪽지 2015-06-15 22:46
호롱불 올커니~~ 에헤라~ 디여~~ ㅎ ㅎ
호롱불 쪽지 2015-06-15 22:49
눌치 근데 로또는 사셨나요? 로또를 사야 1등 되는건는데~♡
눌치 쪽지 2015-06-15 22:53
눌치 얼마전에 술김에 몇천원어치 사보고 그이후로 안샀는데요~~
전, 번호먼저 감잡고 사야 되능가 싶어서~~ 긁적~ 긁적~ ㅋ~
화송 쪽지 2015-06-16 02:10
호롱불 ㅋㅋ 술 못먹습니다.
일년에 3~4번?
호롱불 쪽지 2015-06-16 07:26
화송 저도 잘 안마셔요ᆞ옆에 분 심심할까봐 딱 석잔 마셔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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